[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역배우 박민하의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속 이야기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에서는 스물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민하의 어머니는 민하가 둘째 언니와 함께 방을 쓰게 됐다고 밝히며 첫째, 둘째가 민하를 대하는 태도가 방송 이후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차가운 말투에서 다정한 말투로 바뀐 것. 첫째, 둘째는 동생 민하에게 자신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방송을 보고 놀라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층 침대 1, 2층 중 2층을 사용하게 된 민하는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심하지 않았냐며 은근슬쩍 자신이 1층을 사용하겠다고 말을 꺼냈지만, 둘째는 단호하게 1층을 양보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사람은 많이 가까워지고 친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하의 어머니는 평소 딸이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다 끼고 있는 것을 탐탁지 않아 했고, 언니들과 함께 정리를 하라고 말했다. 민하는 인터뷰에서 “쓰레기라는 생각보다는 추억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오래된 리모컨에는 할아버지와 함께 TV를 보던 추억이 있다는 것. 또, 유치를 간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유치가 스스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었다며, 추억들이 담겨 있어 버리지를 못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 방바닥에 주저 앉아 서글프게 눈물 흘리는 민하의 모습이 공개됐고, 그 이유는 다음 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둥지탈출 시즌3’는 10대 한정 둥지탈출, 부모가 몰랐던 내 아이의 진짜 모습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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