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민지영과 김형균이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추석 특집으로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출연했다.
DJ 김창열은 "추석 특집, 부부 특집으로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 8개월 차 부부를 모셨다"고 민지영과 김형균을 소개했다.
김창열이 김형균이 잘생겼다고 칭찬하자 민지영은 "제가 남편 외모 중에 마음에 안드는 점은 얼굴이 너무 작다는 것.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다니면 비교된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 제가 항상 뒤로 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창열이 아내로서 민지영 어떠냐고 김형균에 묻자 "저는 무서워하지 않는다. 지영이가 정말 잘해주고 잘챙겨준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기죽어서 지낼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집에서 왕노릇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지영은 "'자기야 리모콘' '자기야 물' '자기야 핸드폰' 이렇게 짧은 단어로 대화한다"고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민지영은 "추석연휴에 일본여행 다녀왔다. 아직 결혼한 지 8개월밖에 안돼서 명절에는 시가에 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얼마전에 성묘를 먼저 다녀왔다. 그래서 시부모님께서 '이번에 쉬어라. 친정가서 편안하게 보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민지영은 "저희가 친정에 가려고 했는데 친정부모님께서는 '둘이서 오붓하게 여행 다녀와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김형균은 "장인어르신께서 임무를 주겠다면서 지영이를 피부도 매끈매끈하고 잘 웃게 해주라고 하셨다. 아버님이 (여행 다녀오라고) 계좌이체까지 해주셨다. 거부할 수 없는 여행을 하고 왔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민지영이 "그런 아빠가 될거냐"고 묻자 김형균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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