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주병진의 뮤지컬도전기가 공개됐다.

3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의 등장과 주병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 엄마는 스튜디오에 들어서며 “어떤 미남이 또 나오셨나 했네”라며 이동건을 반겼다.

이동건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꺼내며 “곧 추석이고 그래서 아내 조윤희가 떡을 챙겨줬다”라며 떡을 전달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매력 있게 잘 생겼다”라며 이동건을 칭찬했다.

이동건은 “저희 동네에 맛있는 떡집이 있어서 거기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 엄마는 이동건이 조윤희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났다는 말에 “거기서 만날 것 같더라 ”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그 드라마가 50부작이다 촬영한 기간이 거의 1년이다 드라마 안에서 만나고 싸우고 정들고 아이 낳고 함께했다 드라마 끝날 때쯤 되니까 정말 이렇게 헤어져서 못 봐도 괜찮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 결혼 생각이 있었던 편은 아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결혼을 한다면 저 여자를 놓치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조윤희에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토니 어머니는 “배우들은 잘 만나서 결혼을 잘 하는데 가수들은 왜 못하는 거야”라고 토로했다.

이동건은 “내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요새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동건은 “조윤희와 결혼한지 1년이 거의 다 돼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지금 행복하다라는 생각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고 있다”라며 결혼 생활에 만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애칭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근에 조윤희가 베이비라고 불러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아이만 예뻐하는 게 부러웠나보다”라며 “아이는 저를 많이 닮았다 딸 이름이 로아인데 눈이 많이 쳐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 윤정수는 총각모임 주축 멤버 손헌수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작년에도 "지긋지긋하다"고 투덜거리던 윤정수는 이번에도 똑같이 푸념하며 "내년에 이 모임 없애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건모는 박스가 가득 실린 용달차를 운전하는 모습으로 손종민과 등장했다.

두 사람은 SBS 방송국에 도착해 박스를 꺼냈는데, 박스 내용물은 곡성 토란, 건모 마을의 특산품이 들어있었다.

앞서 김건모가 전남 곡성 건모 마을에 갔을 때 "토란 선전 좀 잘해주시고"라는 말을 듣고 나서 토란 장사에 나선 것이다.

김건모는 SBS 본사 로비에 토란 50박스를 쌓아놓고 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장사를 너무 소극적으로 하는 바람에 제대로 호객도 못 하고 있었다.

힘겹게 6박스를 판 김건모는 '두 시 탈출 컬투쇼' 생방송 부스에 예고 없이 들어가 라이브로 노래까지 부르며 토란 홍보를 하게 됐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결국 27박스가 재고로 남으며 장사가 끝났다.

김건모는 이후 있을 콘서트에서도 팔아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주병진은 운동으로 아침 일과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주병진은 운동뿐만 아니라 옷을 입는 것부터 머리 스타일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주병진은 운동을 마친 후 집으로 가는 길에 혼자 노래를 연습했다.

노래를 부른 이유는 주병진이 뮤지컬 '오! 캐롤'에 캐스팅 됐기 때문이다.

주병진은 "애들 밥줘야 하는데"라며 집으로 향했고 집에서는 반려견 세 마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주병진은 귀가하자마자 반려견들을 챙기기 위해 생닭을 줬다.

주병진 역시 우유에 콩가루를 타서 마셨고, "나는 많이 먹으면 안된다. 이따가 공연하다가 노래 부르다가 트림 나온다. 배부르면 졸려서 가사 까먹는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주병진은 반려견들을 상대로 "다이어트 해야 한다 그래야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 안 섰던 무대에 서니까 우황청심환을 먹었다"라며 하소연했다 게다가 주병진은 틈이 날 때마다 대사 연습을 하는 등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후 주병진은 공연장으로 향했다.

신인배우가 된 주병진은 단체 연습을 하면서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고, 단체 연습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파트를 여러 차례 다시 확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