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장우와 유이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최수종 역시 저택에서 유이와 마주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박금병(정재순 분)을 돕는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은 봄앤푸드 2차 면접장에 가는 길에 박금병에 붙잡혀 지각을 하고 말았다. 결국 불합격의 길을 걸은 김도란은 “그 할머니 때문에 이게 뭐야 이번에 합격해서 알바 끝내나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핸드폰을 경찰서에 두고와 다시 경찰서로 향했고, 치매 증상의 박금병은 “명이야”를 외치며 김도란을 붙들었다. 김도란은 결국 진정될 때까지 자기가 모시고 있겠다며 가족에게서 연락 오면 전화를 달라고 말했다.
왕진국은 김도란이 박금병을 구하다 봄앤푸드 최종 면접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관련 자료를 모두 찾아봤다. 우수한 인재라는 걸 알게 된 왕진국은 김도란을 따로 불렀고, “우리 어머니 때문에 우리 회사 최종 면접을 못 봤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란은 “처음에는 할머니가 진짜 미웠는데 그치만 진짜 다 괜찮습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왕진국은 “우리 어머니를 떠나서 길 잃고 아픈 사람 외면하지 않고 돌봐준 김도란씨처럼 정의롭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인재 환영입니다. 필기 시험도 우수하고 1차 면접 성적도 우수하던데 하마터면 우리 회사가 아까운 인재를 놓칠 뻔 했네요”라면서 “김도란씨가 괜찮다면 우리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합격의 기회를 줬다. 김도란은 “기회만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감격했고, 그렇게 봄앤푸드의 신입사원이 되었다.
본사에서 재회한 왕대륙은 “저 여자 이제 매일 봐야 하는 거야? 뭐 이런”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도란은 직접 커피를 타와 “아까는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본부장님 화장실 일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면접 보느라 너무 긴장해서 남자 화장실인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잊어주세요. 뭐든 시켜만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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