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송지효가 박시후와 8년 전 인연을 알게 됐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에는 자신이 8년 전 호텔 화재 사고에서 구한 사람이 유필립(박시후 분)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오을순(송지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필립은 오을순에게 “당신 서른 네살에 어떻게 되는지 난 알아야 겠어”라고 말했다. 김옥희(장영남 분)을 오랜시간 미워하며 지내야 했던 속마음을 전하며 진실을 요구하는 유필립에게 오을순은 “거짓말 안 할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에 유필립이 “그럼 말해, 오을순이 무서워하는 게 뭔지. 서른 네살에 죽을 운명이라는 게 무슨소린지”라고 따지자 “그런 말 있잖아요 서른네살까지 조심해라 그게 다에요”라고 설명했다.
유필립은 “그게 뭐든 믿지 마. 우리 엄마가 뭐라고 했든 무슨 굿을 했든 난 안 믿으니까”라며 “안 믿어야 우리 둘이 함께할 수 있는 거니까”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유필립은 자신 외에 또 어떤 사람을 구했는지 물었다. 오을순은 8년전 코리아나 레지던스 화재 현장에서 구한 사람이 유필립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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