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우각시별' 포스터
SBS '여우각시별'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제훈과 채수빈이 동화 같은 케미로 '서른이지만'의 힐링 흥행을 이어갈까.

오늘(1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 극본 강은경)이 베일을 벗고 첫 방송을 시작한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공항 내에서도 여객서비스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그동안 보통의 드라마들이 공항을 소재로 삼더라도 주로 파일럿, 스튜어디스의 이야기를 다룬 측면이 있었지만 '여우각시별'은 공항 내부 에피소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차별성을 띈다. 여기에 이제훈, 채수빈을 비롯해 이동건, 김지수 등이 출연해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이제훈은 극중 공항에 막 입사한 신입 이수연에, 채수빈은 1년차 공항 여객서비스팀 직원 한여름에 분해 로맨스를 그린다. 이제훈은 지난해 방영된 tvN '내일 그대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했다. 채수빈은 올해 초 MBC '로봇이 아니야'가 종영한 뒤 쉼없이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두 배우 모두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충분히 입증된 배우들. 특히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하기도 했던 만큼 자신의 장기인 멜로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건과 김지수 등 베테랑 배우들의 합류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

'여우각시별'은 가을 감성에 맞게 따뜻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통한 촉촉한 힐링 감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쇼. 전작이었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신혜선과 양세종의 막장 없는 힐링 케미로 마지막까지 호평 속 인기리에 종영한 바 있다. '여우각시별'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흥행 가세를 이어 올 가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설렘을 안길 수 있을까.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오늘(3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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