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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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애쉬튼 커쳐가 쌍둥이 동생 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한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가 자살시도를 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내용은 이랬다. 애쉬튼 커쳐는 영화 '나비효과', '잡스', '우리방금 결혼했어요' 등 수많은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으로 뽑힐 정도로 16살 연상 데미무어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애쉬튼 커쳐는 그 뒤 가수 리한나 등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설에 휩싸이며 가십기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는 한 인터뷰에서 과거를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후 숨겨진 사연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됐다. 1978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난 애쉬튼 커쳐. 근데 5분 뒤 또 한명의 아들이 탄생했다. 사실 애쉬튼 커쳐는 이란성 쌍둥이었던 것.

하지만 애쉬튼 커처가 4.9kg의 건강한 아기로 태어났고 쌍둥이 마이클 커쳐는 1.9k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그리고 얼마 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마이클이 뇌성마비 장애를 안고 태어난 것. 그는 신체 오른쪽 근육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었고 눈에는 백내장, 청각은 일반인의 80%밖에 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후 자라면서 마이클이 약하게 태어난 것이 모두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한 애쉬튼은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마이클의 보호자 역할을 했다. 그러던 1991년 마이클이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마이클은 48시간 안에 심장 이식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고, 이를 알게된 애쉬튼은 어린 마음에 마이클에게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주려 죽을 생각까지 했던 것이었다.

다행히 마이클은 기적적으로 심장 이식수술을 받아 목숨을 구하게 됐다. 하지만 애쉬튼 커쳐의 쌍둥이 동생 사랑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마이클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겠다는 꿈을 가진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다. 이에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생화학공학과에 진학했고, 실제로 뇌성마비 치료약 개발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집안이 힘들어지자 동생의 약값을 보태기 위해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를 했고, 한시간 당 100달러를 준다는 광고를 보고 의류모델을 서게 됐고 한 시트콤 드라마에 출연. 그 뒤 수많은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게 된 것이었다..

애쉬튼 커쳐의 극진한 사랑 덕분에 심장이식 후 7년 밖에 살지 못할 것이란 소견을 받았던 마이클 커쳐는 현재까지 건강한 몸으로 영업회사까지 다니며 한 가족의 가장이 됐다고 한다.

이후 마이클은 한 인터뷰에서 절대 잊지 못할 말로 "형이 갑자기 농구공을 던져주면서 오른손으로 받으라고 하더라. 오른손을 쓰지도 못하는데 말이다. 이건 게임이야. 오른손은 너가 도전해야할 임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후 마이클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심근증으로 힘들 때마다 그 말을 떠올리며 이겨낼 수 있었다고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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