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너는 여기에 없었다'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제70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각본상을 휩쓸며 검증된 작품성과 강렬한 인생 연기를 펼친 호아킨 피닉스의 압도적 존재감이 돋보이는 최고의 걸작 스릴러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가 린 램지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의 필연적인 만남이 이룬 캐스팅과 29일간의 경이적인 촬영 일정 속에서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케빈에 대하여' 이후 공백기 동안 그리스의 작은 마을에서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각본을 완성한 린 램지 감독이 원했던 유일한 배우는 호아킨 피닉스뿐이었으나 당시 향후 2년간의 작품들이 예정돼 있던 그의 출연은 아쉽게 불발되는 듯했다. 그러나 차기작 일정이 거짓말처럼 미뤄지자 호아킨 피닉스는 린 램지에게 즉시 연락했고 전격적으로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촬영이 성사됐다. 매 작품 본능적인 연기 감각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호아킨 피닉스와 린 램지 감독의 극적인 만남은 영화 제작에 가속도를 붙였지만, 제작진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다. 총 6주간의 프리 프로덕션, 약 29일간의 촬영이라는 경이적인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던 것.

“나는 나를 밀어붙이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밝히기도 했던 호아킨 피닉스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노트르담의 꼽추를 연상시키는 걸음걸이를 연구하고, 스테로이드로 만든 몸이 아닌 거칠고 인간적인 육체를 만들기 위해 점차 체중을 늘려 ‘조’의 모습을 완성시켰다. 완벽히 준비된 각본이었지만 제 주인을 만나기만을 기다린 듯 그를 만나면서 캐릭터는 유기적으로 변했고, 린 램지는 “호아킨 피닉스는 지적이고 본능적이다. 그를 만나 ‘조’는 더 명백해지고 진화했다”고 극찬을 더했다. 짧게 몰아치는 촬영 일정 속에서도 세심함을 놓치지 않은 린 램지의 섬세한 연출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친 호아킨 피닉스의 완벽한 팀워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시적인 스릴러로 완성돼 수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린 램지와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없을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탄생한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끔찍했던 유년기와 전쟁 트라우마에 갇혀 늘 자살을 꿈꾸는 청부업자 ‘조’가 유력 정치인의 딸 ‘니나’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납치사건에 연루된 거물들에게 쫓기며 펼쳐지는 스릴러로 “21세기의 '택시 드라이버'”_SCREENDAILY, “누구나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_TIME,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90분”_ROGEREBERT.COM, “호아킨 피닉스 절정의 연기”_THE TELEGRAPH 등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에서 만장일치의 극찬과 지지를 이끌어 냈고 타임지와 IMDB에서 ‘2018년 베스트무비 TOP 10’으로 선정하며 작품성에 이어 대중성까지 입증시켜 준 바 있다. 개봉은 오는 10월 4일.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