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봉태규 가족의 특별한 여행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44회에는 봉태규 가족의 특별한 여행이 그려졌다.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 그리고 사랑하는 두 아이 시하 본비와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결혼할 당시만 하더라도 하시시박의 스튜디오 보증금을 빼서 집을 얻어야 할 정도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지금까지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것. 봉태규는 일생에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일이 마음에 걸렸다며 뒤늦게나마 하시시박과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두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결코 쉽지 않았다. 8시간이라는 비행시간 동안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번갈아 가며 아이를 돌봤다. 차를 렌트해 와이키키 해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신혼여행의 염원을 담아 집에 걸어뒀던 합성사진과 똑같은 배경을 찾아 이번에는 ‘진짜 신혼여행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소변기를 사기 위해 쇼핑몰로 향했다. 이제 윌리엄도 조금씩 기저귀와 작별할 나이가 된 것. 그러나 쇼핑몰에 온 목적을 모르는 윌리엄과 벤틀리는 한껏 흥이 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벤틀리는 자동차 모양의 카트에 큰 호기심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샘은 곧바로 소변기를 설치했다. 윌리엄은 의욕적으로 소변기 사용법을 배웠다. 잠시 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윌리엄은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꺼냈다. 급기야 혼자 포장을 뜯어 벤틀리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건후의 돌잔치 현장도 공개됐다. 가족들만 조촐하게 모인 자리였지만 할머니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건후와 나은이의 한복을 선물했다. 안나와 박주호는 아이들의 한복차림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고모와 삼촌까지 도착하고 가족들은 모두 거실에 모여앉아 건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후는 돌잡이에서 청진기를 잡았고 안나와 박주호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알고보니 건후의 이모와 외할머니가 의사였던 것. 박주호는 남동생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안나와 결혼까지 발전하게 된 인연을 말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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