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태리가 이병헌을 꿈이라고 생각했다.

29일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눈 앞에 나타난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꿈이라고 생각하는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은 인근 병원에서 고애신을 치료할 붕대와 마취제를 구해왔다. 희미하나마 정신을 차린 고애신의 모습에 유진은 “나 누군지 알아보겠소? 불꽃으로 살고 있을 줄 알았지만 이리 폭발하는 호텔 앞에 서 있을 줄은 몰랐소”라고 말했다.

구동매(유연석 분)가 살아온 것을 다행이라고 말하는 고애신에게 유진은 “나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고애신은 “수도 없이 꾸었던 꿈이오. 이젠 속지 않소. 그는 조선에 없소”라고 말했다. 유진이 꿈이 아니라는 말도 그녀에게 더는 들리지 않았다.

고애신은 유진에게 “스승님은 돌아가셨소. 그러니 오지 마시오. 조선은 온통 지옥이오. 이리 꿈에도 오지 마시오. 하루라도 잊어야 내가 살지 않겠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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