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아나운서 문지애의 콘텐트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이 공개됐다.
1일 저녁 방송된 SBS플러스 '야간개장'에서는 문지애가 보내는 밤이 공개됐다.
이날 문지애는 통금 시간을 묻자 "일하면서는 통금이 없었지만, 그 전에는(학창시절에는) 9~10시면 통금이었다"라고 답했다. 성유리에게도 질문하자 그는 "저는 9~10시부터 전화가 오긴 했는데 조금 더 늦게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문지애는 스케줄을 끝내고 나서는 집에 들렀다. 문지애는 집안일을 하고 나서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이를 재운 다음에는 거실에서 무언가를 촬영하기 위해 조명 등 장비를 설치했다. 바로 개인방송 콘텐트를 위한 것. 문지애는 '애TV'라는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문지애는 "8월 중순부터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을 하러 갈 때마다 저한테 지석진 씨가 '지애야 개인방송해야 돼. 개인 방송 해야 된다. 그게 자기만의 채널을 갖는 거야'라고 했다. 용기와 자극이 됐다. 저한테 권했던 지석진 씨는 아직 안 하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문지애는 아이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을 콘텐트로 만들었다. 미역을 다듬던 중 문지애는 다시마 끓인 물이 넘쳐 오르는 걸 모르고 있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문지애는 황급히 물을 버렸다. 문지애는 "아이는 엄마의 정성을 먹고 자라죠"라는 대사를 하며 웃음이 터졌다. 한번 웃음이 터진 문지애는 연달아서 맛을 표현하며 웃었다. 문지애는 "오늘은 제가 이 이유식을 먹도록 하겠다. 아이는 자고 있고 제가 저녁을 안 먹었다"라며 이유식을 먹었다.
문지애는 "100점 만점에 80점이다. 쌀이 덜 불었고, 미역이 덜 들어갔다"라고 본인이 만든 이유식을 평가했다. 그러던 중 문지애는 이유식을 식탁에 쏟았다. 이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출연진은 "실수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다. 문지애는 자신의 실수를 부끄러워했다. 성유리 등 출연진은 "생방송으로 실수한 것만 내보내도 좋겠다"라며 웃기다고 말했다.
문지애가 만드는 애TV 콘텐트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그는 아나운서룩을 연출하는 패션 콘텐트부터 아이와 함께 놀고 난 다음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콘텐트 등 3가지 콘텐트를 연달아 선보였다.
또 다른 문지애의 밤에는 책이 함께했다. 문지애는 심야 북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 그러던 중 문지애가 북 카페에서 만난 건 한석준 아나운서였다. 한석준 역시 유아 교육 콘텐트를 운영 중이지만 구독자 수가 적어 걱정이었다. 한석준과 문지애는 고민을 같이 나누고 배울 사람을 찾았다. 두 사람은 100만 구독자를 가진 유아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를 만났다. 문지애와 한석준은 헤이지니와 인형극을 하며 어떤 식으로 콘텐트를 만들면 좋을지 강습받았다. 문지애는 "앞으로 2년은 개인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