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혁이 시민을 구하고 영웅이 됐다.
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배드파파’(연출 진창규|극본 김성민)에서는 고군분투하는 아빠 유지철(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아(권은빈 분)은 유영선(신은수 분)의 가방을 보곤 짝퉁이라고 조롱했고, 열받은 유영선이 그를 계단에서 밀치다 둘이 함께 굴러 떨어졌다. 병원에 입원한 유영선에 유지철이 달려왔고, 학교 측은 이사장의 손녀인 김상아에게 천만 원을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연예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중요 인재라는 것. 이에 기가 찬 최선영(지윤하 분)가 따지고 들었고 살인미수 운운하는 선생에 유지철은 주먹을 들었다.
주먹을 휘두르기 전에 일이 커질까 이민우(하준 분)이 막아섰고, 그와 격투기 라이벌 선수였던 유지철은 굳어 버렸다. 상황이 대충 정리되고 유지철은 “걱정하지마 잘 될 거야. 내가 돈 구해올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혹시라도 민우한테 손 벌리지마”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선주는 “왜 안 되는데 우리가 지금 따질 처지니? 왜 쪽팔려? 또 쪽팔려서 그래? 아직도 팔릴 쪽이 있긴 하니? 너는 그게 딸보다 중요해? 이런 인간하고 결혼한 내가 미친년이지”라고 실소했다.
돈이 급했던 유지철은 정찬중(박지빈 분)이 대표로 있는 신구제약 신약 개발에 피실험자 신청을 했지만, 체혈 검사 결과 부적격이 나와 검사비 삼백만 원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피실험자로 선정된 남성은 영양제라고 받았다며 약통 하나를 선심 쓰듯 유지철에게 건넸고, 유지철은 무심결에 약 하나를 먹었다가 의문의 괴력이 일시적으로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유지철이 탄 버스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버스 밖으로 튕겨나온 유지철은 돈을 다시 주으러 버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다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여성과 아이를 발견했다. 유지철은 급한 마음에 신약 한 알을 더 복용했고, 괴력으로 모녀를 구해냈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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