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슈퍼히어로가 된 장혁은 앞으로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배드파파’(연출 진창규|극본 김성민)에서는 고군분투하는 아빠 유지철(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철은 재회한 친구(김승현 분)에게 “나 같은 등신 아니고서야 누가 너 같은 놈 믿고 보험 들겠냐”라고 타박했다. 이에 “안 그래도 내가 너한테 제일 먼저 연락 했다니까”라는 소리를 듣자 “야 이새끼야 보여? 나 너 때문에 이 꼬라지 나고도 너 원망한 적 없어 왜? 친구니까”라면서 빈 지갑을 보여줬다. 그 시각, 최선주(손여은 분)는 야설을 쓰다 댓글 반응이 좋지 않자 고민에 빠졌다. 집주인도 전세금을 3천만 원 올려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생계를 어찌 이끌어갈지 막막해 한숨만 쉬었다. 최선주는 유지철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이혼서류까지 내민 최선주에 심각성을 깨달은 유지철은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보려고 했다. 그러던 중 급작스레 쓰러져 병원을 갔고, 의사는 “편식도 안 하시고, 수면은 8시간 정도 특별히 복용 중인 약은요?”라고 묻더니 나이가 나이니만큼 종합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권했다. 금액은 500만 원.
유지철은 큰 금액에 검진을 포기했고, 병원을 나서는 도중 신약 개발에 참여하라는 전단지를 발견했다. 전화까지 건 유지철은 높은 보수에 눈을 크게 떴다. 그 시각, 신구제약의 정찬중 대표(박지빈 분)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연구원 차승호(정인기 분) 박사는 독성의 위험을 알렸지만, 정찬중은 단호했다. 10년이란 시간을 주었으니, 임상시험에서 약을 먹고 죽을 사람들 보다 신약을 개발해 살 사람들을 생각하라 말했다.
돈이 급했던 유지철은 정찬중이 대표로 있는 신구제약 신약 개발에 피실험자 신청을 했지만, 체혈 검사 결과 부적격이 나와 검사비 삼백만 원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유지철이 탄 버스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버스 밖으로 튕겨나온 유지철은 돈을 다시 주으러 버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다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여성과 아이를 발견했다. 유지철은 급한 마음에 신약 한 알을 더 복용했고, 괴력으로 모녀를 구해냈다.
한편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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