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혜인이 큰 돈을 요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강세나(홍수아 분)에게 100만불을 요구하는 에밀리(정혜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가 강제혁(김일우 분)을 속였음을 알게 된 에밀리는 “네가 열 살 때까지 살던 동네에 가서 지역신문도 찾아보고 지역경찰도 찾아봐는데 말이야”라고 엄포를 놨다. 알고보니 강세나가 죽은 진짜 강세나를 대신해 재벌딸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
결국 더 이상의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강세나는 무릎을 꿇고 “얼마주면 돼?”라고 매달렸다. 이에 에밀리는 “얼마 줄래? 처음부터 속이질 말았어야지. 그냥 주부라서 돈이 없어?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 처진지 알면서 너 고생할 때 내가 어떻게 해줬는데”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어 “지난 번에 준 거 적어도 20배”라고 요구했다. 강세나는 “100만불을 달라고?”라고 놀라면서도 “알았어 줄게 근데 나 지금 돈 한 푼도 없어 회장님한테 다 빼앗겼어”라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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