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마성의 매력을 가진 4인방이 떴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85회에는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출연한 가운데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휘성이 최근 행사 스케줄로 바쁘다고 말했다. 얼마나 행사를 많이 다니냐는 말에 휘성은 “노인정 빼고 다 해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노래에는 발라드부터 댄스곡, 클럽곡이 다 있다“라며 간혹 조세호와 케이윌이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부분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거듭되는 자기비하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휘성이 스스로 전성기가 지났다며 씁쓸해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힘을 모아 그의 음악성을 칭찬했다.

쌈디는 AOMG 대표직을 내려놓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AOMG 사장직을 DJ 펌킨에게 넘겨줬다는 쌈디는 현재 주식도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래퍼만 하고 싶었다”라며 “다 내려놓으니까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겠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첫사랑 ‘아련이 누나’ 덕에 힙합을 시작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 첫사랑의 이름이 ‘아련’이라는 말에 윤종신은 “뭔가 계속 생각날 거 같은 이름이다”라고 탄식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한 박나래와의 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쌈디는 “'나 혼자 산다' 들어가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자연스럽게 들어가기 위해 나래가 던진 거다. 작년에는 기안이었다면 올해는 쌈디다라고 한 것뿐”이라며 “툭 한마디 했던 것들이 이슈가 됐다”라며 “그건 어쩔 수 없다. 내 존재감이 큰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엇다.

트레이드 마크 비니를 포기한 우원재는 “비니가 정말 덥다. M자 탈모가 시작됐다. 스무 살 때 흑인이 꿈이었다. 그때 이마라인을 정리하고 하면서 이마가 넓어졌으니까 비니를 쓰니까 급속도로 빨라지더라”고 털어놨다. 비니 협찬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 비니를 빨지도 않고 계속 썼다. 작은 사이즈를 사서 오래 써서 늘리면서 나에게 맞게 만들어야 한다”로 밝혔다. 우원재는 이날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근 여자친구와 재결합하며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용진은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2달간 수습을 해야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무속인인 고모 이야기를 했다가 이진호와 함께 공주까지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야했던 것. 예능용 MSG를 친 것이 화근이 됐다. 이에 이용진은 “오늘은 가족들에게 다 허락을 받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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