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재규 감독이 영화를 연출을 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의 제작보고회에서 이재규 감독이 영화의 소재로 다루게 된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재규 감독은 “속초 영랑호 근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40년 지기 친구들이 모든 걸 공유해보자며 시작하게 되는 게임이다”라며 “핸드폰을 공개하게 되니 정말 초토화되는 모습을 그려낸다”라고 영화 속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재규 감독은 “핸드폰이란 건 생활에 밀착되어 있다. 하지만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사실이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끌리게 됐다”고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또한 이재규 감독은 “어릴 때는 투명인간이 되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남의 핸드폰을 바라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더라”며 “친한 친구들, 사랑하는 연인들의 핸드폰을 보게 되면 어떤 감정이 생길까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덧붙여 이재규 감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두 크던 작던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친밀한 사이고 친한 사이라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게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영화를 연출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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