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과거 옛연인 남규리를 잃은 소지섭, 이번에는 정인선을 지킬 수 있을까.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는 김본(소지섭 분)과 북한 핵물리학 박사 최연경(남규리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최연경은 김본에게 마지막 파일을 건넸고, 김본은 "고생했어요 오늘이 디데이입니다"라며 평소와 똑같은 곳에 들리라고 말했다. 그 곳에 배치되어 있는 요원들이 그를 케어해줄 것이라는 것. 미행자의 존재에 최연경은 "저 무섭습네다"라며 두려워했고, 김본은 "걱정 말아요. 내가 계속 지켜보고 있을 거니까"라고 안심시켰다. 최연경은 "서울에 가면 남산타워에서 모히또 한잔 꼭 사주셔야 합니다"라고 부탁했다.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최연경은 미행자를 따돌린 듯 했지만, 스나이퍼에게 저격 당해 사망하고 말았다. 김본은 차디찬 최연경의 시신을 끌어 안고 눈물 흘리는 것도 잠시, 저격수를 추격했다. 저격수는 킬러 케이(조태관 분)였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김본은 유지연(임세미 분)에 "목격자 죽었어"라고 전했다. 이에 유지연은 국장에게 목격자로 작전을 허가 받았다며 곤란해 했다. 김본은 "정보국에 목격자 얘기한 거야?"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어 킬러 케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암살 기술자, 문실장 제거한 놈. 그리고 캔디를 저격한 놈"이라고 정보를 넘겼다. 김본은 "킹스 백 배후 잡는데 필요한 놈이니까 정보 공유하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보국에 공유하지마"라고 당부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비밀 공조가 시작됐다.
진용태가 이태리에 간 사이 그의 비밀의 방을 털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고애린에 김본은 "비밀의 방도 애써 들어가지 마세요. 그냥 그랬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고애린은 말을 듣지 않았고, 비밀의 방을 열어 결국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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