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스 마'가 토요일 저녁을 책임질 준비를 마쳤다.
5일 생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SBS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 출연하는 배우 김윤진, 정웅인, 최광제, 고성희가 출연했다.
6일 첫방송되는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윤진, 정웅인, 최광제, 고성희가 출연한다.
약 19년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윤진은 "'미스마'는 미국 드라마 '미스마플' 원작에서 한국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주인공의 개인사가 없지만 한국드라마는 개인사가 있고 몇가지 추리소설 상황을 한국화 시켜서 처음으로 드라마화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미국에서 활동하다보니 한 4~5개월 시간이 비어야되서 한국에서 작품을 못했었다. 미국NBC 드라마를 얘기하고 있었고 연극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었어서 못할 줄 알고 편하게 '미스 마' 대본을 읽다가 한 장면을 보고 한 자리에서 4부를 다 읽었다. 이걸 지금 안하면 후회하겠다 생각했고 정말 힘 있는 대본이다. 하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김윤진 씨가 출연하신다고 해서 혹해서 봤는데 대본도 너무 재밌고 지난해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좋은 작품과 배우들 스텝들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김윤진 씨가 저의 은인인 것 같다. 내년에 우리 가족들이 따뜻하게 잘먹고 잘살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웅인은 김윤진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것에 "김윤진 씨가 아무래도 미국에서 드라마를 했고 그런 시스템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무척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잘 적응했고 제가 배우로서 배워야할 점이 있었다. 사실 방송 중에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을 김윤진 씨가 콕콕 찝어서 얘기해주시고 저도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스탭들도 처우가 많이 개선됐고 배우들과 준비과정 부분에도 처우가 많이 개선돼갔으면 좋겠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광제는 데뷔 이후 '미스 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최광제는 "저는 5차까지 오디션을 봤다. 처음에는 전체 배역을 놓고 오디션을 보고 배역 분류가 되면서 고말구 역할 오디션을 보기 시작하면서 계속 보게 됐다.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났다. 전화온 사람도 울었고 저는 지금 이 순간도 꿈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고성희는 소속사에서 예능 금지령을 내렸었냐는 질문에 "저희 회사가 첫 데뷔를 함께했던 회사 다보니까 지금도 그렇지만 되게 철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너무 솔직하고 너무 과감해서 말렸던 것 같다. 5년 정도 숨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작품을 했던 이종석, 정해인, 박형식 등 남자배우들과 친분을 쌓은 비법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실 장난을 잘 친다. 장난을 잘 주고받고 하면서 남매에서 형제 느낌의 친분이 많았고 거친말을 써가면서 장난을 잘 치는 편이다"라고 답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미스 마'의 시청률 공약도 빠질 수 없었다. 김윤진은 "'미스 마플'하면 와플이 생각나지 않나. 배우들이 푸드트럭 같은데서 와플 구워주면 좋을 것 같다. 17.5%가 넘으면 하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복수의 여신'은 내일(6일) 오후 9시 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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