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민우혁의 머리를 감겨 주는 이솜의 모습에 서강준의 질투가 폭발했다.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연출 표민수|작가 박희권, 박은영)에서는 이영재(이솜 분), 온준영(서강준 분)의 연애 대서사시가 그려졌다.
7년 전 오해를 풀고 재결합한 이영재와 온준영은 여전히 서로 다른 극과 극 성격을 보였다. 범인을 잡아 이마에 작은 생채기가 난 온준영은 약국에서 각종 약을 구입했고, 이에 이영재가 유난이라고 고개를 젓자 “유난이라니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소독을 확실히 해야 한다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영재는 “이게 뭐냐 영화도 못 보고”라고 툴툴거렸고, 온준영은 “우리 저녁이랑 영화 한 번에 볼까?”라며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영재는 온준영에게 "성감대가 어디야"라며 기습 스킨십을 했다.
액션 영화 DVD를 보던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깊은 애정을 나눴고, 그러던 중 부모님이 집에 돌아왔다. 이영재는 급히 방에 몸을 숨겼고, 온준영은 좀처럼 잠에 들지 않는 부모님에 난감해 했다. “왜 이렇게 심하게 땀을 흘리냐”는 질문에도 애써 토마토맛이 맵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
눈치 빠른 온리원(박규영 분)은 누군가 집에 왔다는 사실을 캐치했고, 화장실이 급했던 이영재가 튀어나와 들키고 말았다. 화장실을 나와 정식 인사를 한 이영재는 “아 그런데 첫인사에 화장실 나 어떡하냐”라고 부끄러워했다.
주변에도 연애를 밝힌 둘은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과감한 애정 표현을 했다.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해 주변을 괴롭게 만든 것. 온준영은 “만나지 못한 지난 7년간을 보상 받듯이 우린 맨날 만났다 아침에도 만났고 점심에도 만났고. 밤에도 만나고 새벽까지. 어떤 날은 하루에 두 번도 만났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우린 서로에게 달려들었다”라고 표현했다.
방송말미 최호철(민우혁 분)과 이재영의 우연한 인연이 시작됐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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