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내일(9일) 한글날을 맞아 박명수와 정재환이 서포 김만중에 대해 얘기했다.
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사학 박사 정재환이 출연해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지은 조선시대의 문신 김만중의 일대기에 대해 말했다.
이날 정재환은 김만중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에 대해 설명했다. 박명수는 계속되는 설명에도 정재환이 소개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했다.
정재환은 "이 사람이 51살 때 장희빈에게 밉보였다. 그래서 쫓겨나 평안도로 유배를 갔다. 그때 '사씨남정기'를 지었다. 이는 인현왕후가 장희빈 때문에 쫓겨난 것을 풍자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유배를 갔다가 52살 때 풀려나 다시 복직했다. 하지만 숙종이 장희빈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려는 것을 반대해 다시 유배를 갔다. 주인공 한 사람과 8명의 아름다운 부인에 대한 이야기 '구운몽'을 지었다. 이 사람의 호는 서포"라고 설명했다.
정재환의 계속되는 힌트로 박명수는 겨우 정답이 김만중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정재환은 "김만중 선생은 한문은 타국의 언어라고 말하며 우리의 언어인 훈민정음을 써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만중이 지은 '사씨남정기' '구운몽'은 모두 한글소설.
박명수는 "한글날을 맞아 정재환 씨께서 김만중 선생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셨다"고 말했다. 정재환은 "한글날 축하한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10월9일 한글날을 미리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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