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뷰티인사이드' 캡처
Jtbc '뷰티인사이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민기와 서현진이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봤다.

9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연출 송현욱,남기훈/극본 임메아리) 4회에서는 좀 더 가까워진 이민기와 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도재(이민기 분)은 한세계에게 "같이 자자"고 말해 한세계를 당황케 했다.

이에 한세계는 "왜 내가 서도재씨랑 자야되하나"라고 물었다.

서도재는 "내가 생각을 좀 해봤다 비행기에서"라며 " 한세계씨가 변하는 것 직접 보겠다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세계는 웃으며 "112에 신고할 뻔했다"며 어이없어했다.

그리고 한세계는 "내가 잘 때마다 얼굴이 변하면 시상식 때 졸아서 얼굴이 변했나 그래도 혼자 거기까지 이해해서 기특하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도재의 회사로 향했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도장은 가져오셨냐"며 계약 이야기를 했다.

서도재는 세계에게 "날 못 믿겠으면 계약을 믿어라 계약서 쓰고 내 약점 까고 그 다음 한세계 씨 순서다"라며 비밀 유지 계약서를 내밀었다.

계약을 하고 집에 돌아온 한세계는 “‘잡시다 나랑’ 꼭 그렇게 말을 해야 하나 사람 심장 떨어지게?”라며 서도재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큰아버지’, ‘큰어머니’로 저장했다.

그리고 한세계는 자신의 데뷔작을 연출하고10년 전 함께 작품을 했던 이희섭(김승욱 분) 감독이 한국에 돌아와 새 작품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세계는 이희섭 감독의 새 작품‘ SIX’에 출연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이희섭 감독은 한세계를 만나주지 않았고, 한세계는 다짜고짜 감독의 작업실로 찾아왔다.

문을 열고 들어선 작업실 안에는 이희섭 감독과 미팅 중인 채유리(류화영 분)가 있었다.

한세계는 당황했지만 이희섭 감독에게 찾아가 "왜 한국에 오셨으면서 저한테 연락 한 번 없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희섭 감독은 "내가 연락을 안 하면 안 하는 대로 안 받으면 안 받는 대로 이유가 있지 않겠냐"며 "우리 모르는 사이잖나 내가 아는 한세계라는 배우는 이제 없는 것 같다 변해도 너무 변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한세계는 그 자리에서 발을 떼지 못했고, 감독은 "나가라"고 말했다.

나가지 못하는 한세계를 보며 이희섭 감독은 "본인이 가고 싶을 때만 가나 보다 알아서 하라 거기 있든 가든"이라고 말하며 한세계에게 상처를 줬다.

결국 한세계는 무릎을 꿇었다.

한세계는 "변한 거 안다 근데 변하고 싶어서 변한 거 아니다"라며 "한 번만 기회 달라 믿어달라 이 대본 저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 없다"고 했다.

이희섭 감독은 세계에게 “어차피 한세계 씨한테 돌아갈 기회 같은 건 있지도 않았다 할 말 다 했으면 가봐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이 감독에게 무릎을 꿇고 프로필도 건넸지만 결국 거절 당하고 쫓겨났다.

낙심한 한세계는 유우미(문지인 분), 류은호(안재현 분)와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한세계는 “그 사람들이 보는 내가 진짜 나는 아닐까. 그냥 그래야 하는 건 아닌가. 남들한테 보여지는 게 직업인데 생각해야지”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한세계는 술에 취해 울면서 서도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한세계는 “감독님도 처음 봤을 때 놀라셨다 감독님 작품으로 데뷔했다"고 말하자 서도재는 "내가 왜 이걸 듣고 있어야 하냐"며 전화를 끊으려 했다.

이때 한세계는 "난 아빠가 없다. 태어날 때부터 없었다. 우리엄마 열여덟에 혼자 나를 낳고 고생 고생. 아무튼 그 감독님이 제 아빠가 다름없다. 지금 나 있게 해주신 분이다. 그러니까 나는 아버지한테 버림받은 느낌”이라고 말하면서도 “나 진짜 우는 연기 대박이지 않냐. 속았냐”고 덧붙였다.

다음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백화점으로 나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세계에게 서도재는 “이희섭 감독 나가는 티켓이다 한세계 씨가 잘 되는 게 티로드 항공이 잘 되는 거니까”라며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비행기 안에서 한세계를 본 이희섭 감독은 “지금이랑 저 똑같다. 유감이지만 넌 변했다. 변했다고 하더라 다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세계는 "그럼 오늘 가시면서 정말로 제가 변했는데 변했다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봐라. 못 믿으시겠으면 감독님을 믿어봐라. 감독님이 만든 배우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섭 감독은 “지금의 내가 만든 게 너라면 몹시 실망스럽다”고 말해 한세계에게 상처를 줬다.

이후 한세계는 안면인식장애를 확인하겠다며 서도재와 영화관에 왔다. 서도재는 “왜 하필 채유리 영화냐”고 말했고, 한세계는 “쟤보다 내가 낫지 않냐. 구분 못 하냐”고 물었다. 서도재는 “순식간에 옷 바꾸고 나오면 나한텐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보인다. 차라리 목소리로 구분하는 게 낫다"고 말하더니 이어 "한세계 씨가 낫다”고 답했다.

이유를 묻는 한세계에게 서도재는 “내가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니까”라고 답했다.

영화관에서 나오는 순간 한세계는 서도재와 함께 있던 모습을 기자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카메라를 피하려는 한세계에게 서도재는 "웃어라"라며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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