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하승리의 질투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날이 갈수록 강하늬(설인아 분)와 임은애(윤복인 분)에 대한 경계가 심해지는 황지은(하승리 분)과 윤선희(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유라(홍아름 분)는 윤선희에게 빨리 수정부띠끄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성화였다. 그러나 생각만큼 일이 빠르게 돌아가지 않자 먼저 연락을 해서 작전을 짰다. 출근하던 윤선희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을 자신이 구하는 상황극을 만든 것. 윤진희(심혜진 분)는 윤선희를 데리고 들어온 최유라를 보고 차마 화를 낼 수 없었다.
이에 용서할 때까지 찾아오겠다는 최유라에게 “다시 여기 오지 않아도 돼. 내 목숨 살려준 것으로 충분하니까 나한테 용서받지 못했다고 괴로워하지 말고 네 살길 찾으라고”라고 당부했다. 최유라가 나가고 난 후 윤선희는 쐐기를 박기 위해 그만 용서를 해주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하지만 윤진희는 최유라를 언급하는 것조차 끔찍하게 여기고 있었다.
강하늬는 심부름을 갔다가 문여사(남능미 분)의 실수로 옷에 커피를 쏟게 됐다. 그냐 돌려보낼 수 없었던 문여사는 황지은의 옷을 내어줬다. 마침 이한결(진주형 분)과 미팅이 있어 K1 홈쇼핑을 방문했던 강하늬는 황지은과 마주쳤다. 황지은은 문여사가 자기 옷을 내어줬다는 것에 불같이 화를 냈다. 이어 강하늬에게 다른 옷을 던지다시피 건네며 자신의 옷을 당장 벗으라고 했다.
윤선희는 임은애의 기억이 돌아오는 게 시간 문제라는 의사의 말에 다시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를 전해들은 황지은은 자신에게 다 방법이 있다며 저열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마침 윤진희 심부름으로 한의원에 갔던 황지은은 부작용으로 기억력 감퇴가 일어나는 약을 임은애 것과 바꿔치기했다. 그리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처럼 환하게 미소지으며 강하늬에게 약을 전달했다.
한편 임은애는 자신이 사고 당시 가지고 있던 단추를 보며 의아해하던 중 윤선희의 것임을 알아차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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