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대휘가 속마음까지 털어놓으며 훌륭한 멘토이자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Mnet '방문교사'에서는 워너원 이대휘가 새로운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대휘 외에도 돈스파이크, 펜타곤 홍석 등이 팬과 1:1 맞춤형 과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어 선생님으로 등장한 이대휘는 "조금 더 특별한 과외 선생님이 돼주고 싶어서 등장부터 스페셜하게"라며 아파트 단지 앞에서 과외 학생을 기다렸다. 이대휘는 "어떤 애인지가 너무 궁금하다. 정보가 많이 없다. 얘기를 많이 해보고 싶다"며 맡게된 학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대휘가 맡은 학생은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19살의 김다연 학생이었다.

이대휘는 집에 가는 이다연 학생의 뒤에서 깜짝 등장했다. 다연 학생이 놀라자 이대휘는 자신을 소개하곤 "집에 가자"며 다연학생의 손목을 잡고 이끌었다. 이에 이대휘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패널로 출연해있던 MXM의 임영민과 김동현은 "대휘 저렇게 상남자였어?",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함께 놀라워했다.

한편 집에 간 이대휘는 다연 학생의 방을 보고 놀라워했다. 다연 학생의 방은 이대휘의 사진과 워너원의 앨범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대휘는 감동받아하며 다연 학생에게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선사했다.

이대휘는 본격 수업 전, 과외 선생님으로서 정성이 가득 담긴 집밥도 대접받았다. 이대휘는 외국가서 간호사 하는 게 꿈이라는 다연 학생의 꿈에 자신의 가족 얘기도 풀어놨다. 본인도 어머니와 떨어져 살기 때문에, 미래 가족과 떨어져 살게 될지도 모르는 다연 학생의 꿈을 공감하고 걱정한 것. 이대휘는 "어머니가 외국에 사시니까 투정을 부릴 수가 없다. 다른 사람한테는 애교를 부려도 엄마에게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과외를 하면서도 이대휘는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으며 다연 학생과 진실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휘는 다연 학생에게 "나한테 부러운 점이 있냐"고 물었다. 대답을 고민하던 다연 학생은 이대휘에게 "저에게도 부러운 점이 있냐"고 먼저 대답을 요구했다. 이에 이대휘는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다는 점, 가족과 함께 사는 점"을 꼽았다. 이어 이대휘는 인터뷰를 통해 "좀 외롭다. 형들이 있긴하지만 집에 가족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엄마가 보고싶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어 다연 학생은 "어린 나이에 자기의 꿈을 이뤄서 하는 게 진짜 멋있다"고 부러운 점을 말했다. 이에 이대휘는 "지금은 잘 되고 있지만 내년에 어떻게 될 지 잘 모른다. 간호사라는 꿈을 향해 가고 있는 게 부럽다"고 말했다. 김다연 학생은 "화려한 직업에서 숨겨진 아픔이 있는 게 팬으로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동갑으로서 공감하고 위로했다.

이날 이대휘는 "동갑인데 선생님이라니"하면서도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를 것을 청했다. 이어 이대휘는 "가고싶은 대학을 정했냐"고 물었다. 다연 학생은 구체적으로 대학들을 얘기했고 이대휘는 "던져보는 게 중요하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연 학생에게 용기를 줬다. 이후로도 이대휘는 계속해서 "웃는 게 이쁘다"고 다연 학생을 칭찬하며 용기를 줬다. 이날 이대휘 선생님은 또래이기에 할 수 있는 진정성이 담긴 '공감'과 '칭찬'을 보여주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멘토'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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