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캡처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동욱과 유리가 만났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신혜윤, 오미경/극본 박은정, 최우주) 1~2화에서는 첫만남을 가진 유리와 신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승아(유리 분)는 회사 첫출근을 앞두고 선배들에게 나눠 줄 복숭아를 준비했다.

마침 급하게 집으로 향하던 한산해(신동욱 분)는 복승아와 부딪혔고 복숭아가 다 쏟아졌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었던 한산해는 무조건 복숭아를 피했고 화가 난 복승아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후 복승아는 첫 출근을 했고 거기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한산해를 다시 만났다.

자동차 영업을 위해 에어로빅 센터를 찾아간 한산해는 각 손님의 입맛에 맞는 라면을 대접하며 계약을 따내기 위해 노력했다.

한산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복승아는 통통한 체격의 여성 고객을 보고 임신이라고 생각해 “예정일이 언제냐 엄마를 위한 최고의 차 안전한 차 어떠냐”고 제안했다.

미혼이었던 고객은 분노하며 “잡상인 들어와서 냄새나게 라면을 끓여대질 않나 운동하는데서 무슨 영업질이냐”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후 한산해가 자리로 돌아왔고 그는 복승아에게 “어떻게 책임질거냐”라고 소리쳤다.

복승아는 “그럼 춤이라도 추면서 사과를 할까요?”라고 물었고 한산해는 “그럼 그렇게라도 해”라고 대꾸했다.

이에 복승아는 실수한 고객 옆으로 가서 에어로빅을 했고 복승아의 노력을 지켜보던 한산해는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의 노력 덕에 자동차 계약은 성공했다.

이때 복승아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고 한산해는 복승아를 이끌고 맛집을 찾았다.

삼겹살을 먹던 한산해는 이후 칼국수까지 시켜 두 음식의 완벽 궁합을 음미하며 식사에만 집중했다.

복승아는 “고기에 칼국수라니 처음에는 정말 안 어울릴 줄 알았다”라며 “이건 마치 전현무와 한혜진 만난다고 해서 ‘어 뭐야’ 했는데 꿀 떨어지는 애정행각을 보고 ‘잘 어울린다. 결혼 응원해주고 싶다’는 맛이랄까?”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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