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원종이 엄현경에게 유괴사실을 고백했다.
13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 MBC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강희주/극본 설경은) 25~28화에서는 진실을 알게된 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주(엄현경 분)이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고 민채린(이유리 분)은 하연주에게 다가갔다.
이어 민채린은 "그 노래 어떻게 아냐"고 물었다.
이에 하연주는 "이제는 별게 다 거슬리는 모양이다 이 집 친딸도 아니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연주는 "우린 절대 친구같은 거 될 수 없다"며 돌아섰다.
그리고 도현숙(서주희 분)은 하연주에게 외국에 가서 공부를 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하연주는 처음에는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화를 내는 엄마를 보며 "엄마 하란대로 하겠다"며 외국으로 가기로 했다.
하연주는 공항으로 향했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
떠나려는 하연주의 뒷 모습을 보며 민채린(이유리 분)은 어릴적을 떠올리며 "떠나줘 연주야 나는 널 못찾은거야 우린 숨바꼭질 중이야"라고 생각했다.
과거 민채린은 민수아의 유괴사건 이후 집안에서 쫓겨났다.
민채린은 자신을 쫓아내는 김실장(윤다경 분)에 "끔찍하게 죽어서 할머니 괴롭게 하겠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김실장은 “너 따위가 어떻게 되도 어르신이 눈 하나 깜짝하실 것 같냐”며 “정말 끔찍한 건 바꾸려는 노력도 없이 주어진 운명과 의지대로 사는 거다”라며 돌아섰다.
버스터미널에 홀로 앉아있던 민채린은 실종됐던 민수아가 도현숙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민채린은 다가가 아는척 했지만 민수아는 전혀 기억을 못했다.
이에 민채린은 “너 무슨 일이 있구나”라며 공중전화 박스로 가 나해금(정혜선 분)에 전화를 걸어 "할머니, 수아 찾았어요"라고 말했다.
민채린이 이 사실을 알리자 나해금은 “재수없고 불길한 것 죽을병에서도 살아남고 기어이 땅 속에서도 살아왔냐”며 “평생에 사랑한번 못 받고 객사하라고 빌 거다 저주받은 물건”이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한편 하연주가 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필두(이원종 분)은 급히 공항으로 달려갔다.
공항에서 하연주를 발견한 조필두는 하연주의 팔을 잡으며 "날 모르냐"고 물었다.
모른다는 표정을 짓는 하연주를 보며 조필두는 "내가 아가씨를 유괴했던 사람이다"라며 "근데 공범이 있다 바로 당신 엄마 도현숙"이라고 말해 하연주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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