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명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과 스포티비게임즈 김수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깜짝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김수현 아나운서와 우왁굳이 지난 13일 결혼했다. 이는 우왁굳이 자신의 팬카페 및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글로 인해 불거졌다. 우왁굳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제 오늘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 결혼했습니다. 빠른 업로드와 관련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팬카페에 "형 결혼한 거 맞는데 그냥 안 한 것처럼 숨겨줘. 알겠지? 내일부터 정상 방송 가동"이라고 적기도.
대신 우왁굳은 결혼 소식만 전했을 뿐 신부 김수현에 대한 것은 언급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하객이 자신의 SNS를 통해 우왁굳의 본명인 오영택과 김수현 아나운서의 오타로 예상되는 '김수연 아나운서'를 태그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을 낳게 됐다.
우왁굳과 김수현 아나운서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로 오르내리자 김수현 아나운서는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인정하고 소감을 남겼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예상치 못한 관심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각자의 분야가 있기에 그리고 지난 4년 넘는 시간 동안 조용히 응원하며 지켜온 관계이기에 결혼까지 공개하기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네요"라며 결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심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 아름답고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응원해준 사람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의도치 않게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밀연애 및 결혼은 끝이 났지만 그만큼 두 사람을 향한 응원과 축복이 전해지고 있다. 4년이란 긴 시간동안 사랑을 지켜온 우왁굳과 김수현 아나운서의 앞날이 꽃길로 이어지기를 바라본다.
한편 우왁굳은 2000년대부터 게임방송을 시작해 뛰어나면서도 독특한 언변과 화법으로 약 4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수를 거닐고 있는 최고의 인기 게임 스트리머다.
스포티비게임즈 김수현 아나운서는 게임 전문 아나운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를 맡기도 했으며 안녕을 쓰고 중계를 많이 해 '갓경누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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