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조정석이 악성 루머로 고통받고 있다. 새신랑에게 너무 치명적인 날벼락이다.
18일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배우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17일부터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궜던 조정석 관련 지라시를 언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당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라고 악성 루머로 인해 조정석을 비롯한 그의 가족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악성 루머가 지속적으로 유포될 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조정석에 대한 지라시는 지난 17일 전국으로 유포됐다. 해당 지라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한순간에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지라시를 본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는 내용에 반신반의하면서도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결국 조정석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고 강경대응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
조정석은 지난 8일 가수 거미와 5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해 공개열애로 전환된 뒤에도 조용하면서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애정을 쌓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아내며 대중의 호감을 샀다.
그러던 중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데 이어 10월 8일에는 이미 결혼을 마쳤다는 소식으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만인이 응원한 커플답게 두 사람을 향해 축하의 물결이 이어졌고 조정석과 거미 모두 축복 속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신혼의 단꿈이 채 깨기도 전에 터진 근거 없는 지라시는 신혼부부에게 큰 생채기를 남겼다. 스타로서 그들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이번 지라시는 도를 넘어섰다. 두 부부의 굳건했던 애정 자체에 대해 의심을 가게 하는 악성 루머였기에 더욱 상처는 큰 상황.
조정석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해당 지라시는 금세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신혼부부의 마음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무분별한 악성 루머를 향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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