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양지원/사진=민은경 기자, 서보형 기자
조정석,양지원/사진=민은경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악성 지라시 루머가 3일째 스타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번 루머는 새신랑과 남자친구가 있는 스타를 덮치며 큰 파장을 낳았다.

지난 17일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조정석과 양지원의 염문설이 퍼졌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많은 네티즌들은 반신반의했지만 그럼에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갔다. 결국 두 사람은 17일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까지.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조정석이 먼저 칼을 빼들었다.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는 지난 18일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얼마 지나지 않아 양지원도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기에 악성 루머에 대응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 그녀는 늦게나마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설같은 내용에 어처구니 없다"라며 루머를 일절 부인했다.

양지원은 "조정석 오빠와 몇 년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 당연히 친분은 있지만 지난 약 5년간 만남은 물론 둘만의 사적인 통화나 문자 한통 없었다"라고 얘기했으며 "지라시에 내 이름이 오른 것이 두번째인데 거론된 사람은 피해가 적지 않다. 유포자에게 엄벌이 내려져 다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조정석은 지난 8일 거미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 새신랑. 두 사람은 5년의 열애 끝에 언약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으며 결혼 한 달도 되지 않은 신혼을 보내고 있던 와중이었다.

양지원 역시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 그녀는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렇듯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짝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악성 루머는 연관 없는 조정석과 양지원을 힘들게 했다. 루머 당사자뿐만 아니라 조정석의 아내가 된 거미, 양지원의 남자친구까지 고통을 받게한 것.

두 사람은 직접 해명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그럼에도 조정석과 양지원은 3일째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기록되며 두 사람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는 모습.

이번 지라시는 아니 뗀 굴뚝에 피어오른 악성 루머였다. 이미 많은 상처를 받았을 두 사람에게 이번 허위 루머로 인해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악성 루머의 심각서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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