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알파고가 친구들에게 한국역사를 알려줬다.
18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알파고와 투어를 시작한 터키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 덕수궁, 서대문형무소를 차례로 들린 알파고와 친구들은 한국의 역사를 고조선 부터 일제 강점기 까지 공부하며 숙연해진 마음을 가졌다.
투어 후 네 사람은 점심 식사로 들깨수제비를 선택했다. 알파고는 “음식들을 항아리에 담아서 올거다”라며 친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가로 주문한 파전에 터키 친구들은 감탄했고 미카일은 “이거 진짜 믿을 수 없다 안에 뭐가 들어있냐?”라며 놀랐고, 맛을 본 후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맛있게 요리를 했다”라며 맛에 놀랐다.
이후 메인 메뉴 들깨 수제비와 해물 수제비가 나왔고 지핫은 “훌륭한 맛이야”라고 놀라워했다.
식사 후 알파고는 청와대 사랑채로 다음 코스를 정했다. 그곳에서 알파고는 친구들에게 한국의 근현대사를 설명했다.
알파고는 4·19 혁명, 군부독재, 5·18 민주화운동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전했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보고 미카일은 “정말 치열한 과거를 지나왔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알파고는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친구들을 이끌었다.
장어구이의 맛을 본 지핫은 “이거야 이거. 맹세해. 이런 맛을 찾고 있었어. 어릴 때 먹던 이 맛을 15,000km 먼 다른 곳에서 맛보게 되었네”라고 감동했다.
또 미카일은 소주와 복분자주를 섞었고 우아하게 한 모금 마신 후 “한국 술에 반했다”라며 맛있게 마셨다.
한편, 딘딘은 알파고 투어의 완벽한 계획을 인정하며 “이제까지 나온 호스트 여행 중에 가장 잘 짜인 완벽한 코스인 거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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