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수종이 자신의 존재를 숨겼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에 동거를 제안하는 오은영(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거리에서 강수일(최수종 분)과 우연히 재회한 금옥(이용이 분)은 “도란이 아빠!”라고 그를 불러 세웠다. 강수일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출소하게 된 이야기 등을 전했고 도란이의 행방은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딸이 평생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의 부탁에 금옥은 “이제 도란이 걱정은 말고 남은 인생 잘 살아. 그냥 내 아들 같아서 하는 소리야”라고 다독였다.

김동철(이두일 분)의 납골당을 찾아간 강수일은 “동철아 나 오늘 그 아주머니 만났어 그런데 네 얘기 못했어 혹시라도 내가 도란이 근처에 있는 거 들킬까봐. 그래야 멀찌감치에서라도 우리 도란이랑 네 가족들 지켜볼 수 있잖아. 동철아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아무 일 없도록 도와줘”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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