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문세의 봉평 라이프가 그려졌다.

2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1회에는 국민가수 사부 이문세의 아날로그 라이프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사부님은 강원도와 서울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즐기시는 분”이라고 멤버들에게 귀띔했다. 힌트요정으로 등장한 노사연은 새로운 사부가 자신의 30년 지기이자, 히트곡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감이 오지 않는 멤버들이 힌트를 더 요구하자 “홍당무를 준비해 가라”라고 결정적인 키워드를 던졌다.

눈치가 빠삭한 양세형과 이승기는 단번에 사부가 이문세임을 알아차렸다. 반면 이상윤은 이번에도 사부가 누구인지 어리둥절해하는 눈치였다. 우선 사부를 만나기 위해서는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으로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 사부는 이미 산악자전거를 타고 중턱으로 사라진 뒤였다. 이에 멤버들은 썰매를 타고 바쁘게 사부의 뒤를 쫓았다.

가까스로 만난 사부는 바로 레전드 국민가수 이문세였다. 무대 위의 모습만 보고는 상상도 하기 힘든 액티비티한 사부의 취향에 멤버들은 다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문세는 자신이 소심한 성격이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악자전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신과 함께 1박 2일 동안 아날로그 라이프를 체험하게 될 거라고 전했다.

봉평 5일장에 입성하기에 앞서 이문세는 “여기서 내리는 순간 아날로그 라이프의 시작이다”라며 “디지털 문화와 단절을 위해서 휴대폰 금지령을 내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의 휴대폰을 걷으며 “앞으로 여기서 생활하는 동안 사진에 담고싶은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게 될 거다. 눈으로 찍고 마음에 담아라”라고 당부했다.

이문세가 자부하던 ‘아날로그 뷔페’는 바로 봉평 5일장이였다. 상상도 못한 이문세의 흥정 스킬에 양세형마저 혀를 내둘렀다. 이문세는 “처음에는 양세형이 대단해하더니 점점 사기꾼처럼 바라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이문세는 자신이 최근 작업을 하며 머물고 있는 봉평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그간 두 번의 갑상선암을 이겨낸 이문세는 든든한 친구 룰루를 소개했다. 사부가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룰루가 그의 곁을 지켜줬다고. 그리고 드디어 입성한 이문세의 보영집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사방으로 볼 수 있었다. 이문세는 “가족 외에는 아무도 초대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이문세의 홈레코딩 공간도 공개됐다. 이어 즉석에서 네 멤버들이 코러스를 넣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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