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동막골소녀의 정체는 EXID 솔지였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동막골소녀의 방어전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는 우주소녀의 설아를 꺾은 미실과 배우 강성연을 꺾은 왕밤빵의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가 그려졌다.

먼저 무대를 펼친 미실은 버블 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선곡, 소울풀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큰 환호성을 끌어냈다. 임재범의 '고해'를 부른 왕밤빵은 첫 소절부터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였고, 호소력 짙은 노래로 결국 판정단들을 기립하게 했다.

대결 결과 33대 66으로 왕밤빵이 승리해 가왕전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미실의 정체는 데뷔 25년 차 뮤지컬배우 정영주였다.

마지막으로 가왕결정전에서는 동막골소녀가 정준일의 '고백'을 선보였고, 대결 결과 87대 가왕의 주인공은 왕밤빵이었다.

솔지는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히며 "어떤 방식으로 복귀를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복면가왕에 나오길 잘한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하게 가왕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힘내서 더 노래할 수 있었다. 아팠던 시간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하지 못했던 솔지는 복귀 무대를 '복면가왕'에서 의미 있게 시작했다. 무려 5연승에 성공하며 '가창력 퀸'의 면모도 뽐냈다. 화려하게 비상한 솔지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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