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쿨 멤버 김성수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름과 같아 놀랐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2일 김성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김성수가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김성수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이름이었던 것.
김성수는 사진과 함께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왜 하필 김성수야ㅠ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난 줄 알았네 #신상공개 #김성수 #참 흔한 이름 #시작하는 한주도 화이팅 #kbs2 #살림남2"라고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김성수가 쓴 글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김성수에게 비난의 돌을 던졌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현재 80만 명이 청원을 했을 정도로 무거운 사건. 역대 최다 기록 청원을 기록할 정도로 전국민이 살인 사건으로 인해 슬픔으로 인해 충격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그러나 김성수는 '^^', 'ㅠ' 등의 이모티콘을 쓰며 가볍게 말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물론 김성수가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 놀랄 수는 있다. 그러나 '깜짝 놀랐다' 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됐던 말. 온 국민이 검색어 1위인 김성수가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또 김성수가 건 해시태그도 문제다. 김성수는 현재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름을 해시태그로 걸며 홍보를 하고 있다. 이는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누리꾼들을 화나게 한 것. 적절치 못한 행동에 논란이 일자 김성수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8시 10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PC방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PC방을 이용하던 김성수 씨는 자신과 말다툼을 한 PC방 아르바이트생 신모 씨의 얼굴에 30차례 이상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현재 피의자 김성수 씨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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