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궁민남편' 방송캡처
MBC '궁민남편'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차인표와 김용만이 휴일을 제대로 즐길 줄 모르는 남편의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는 노는 법을 잊어버린 다섯 남편 차인표, 안정환, 조태관, 김용만, 권오중이 등장했다. 이날 차인표와 김용만의 욜로 도전 전 일상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인표는 휴일조차 바쁜 남편이었다. 차인표는 "노는 법을 모르겠다. 노래방을 가본 지 14년이 된 것 같다. 친구가 없어서 친구가 많은 사람이 부럽다"고 고백했다.

차인표는 휴일에도 사무실에 출근했다. 혼자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는가 하면, 모자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를 끼며 힙합 스웨그를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 자선행사 참석, 가족에게 전화 돌리기, 베트남어 공부 등 노는 것이 아닌 일의 연속이었다.

출근 3시간 만에 밖으로 나선 차인표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사무실 옥상. 그는 물구나무서기를 시도하거나 혼자 땅따먹기를 해 짠내를 유발했다. 이어 헬스장으로 직행해 운동에 몰입하면서 혼잣말을 하는 등 외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루가 꽉 차게 바쁜 그였지만,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모습이 의외였다.

김용만도 마찬가지였다. 김용만은 등산, 축구, 테니스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김용만은 "재밌게 살자가 목표다. 그래서 여러 가지 취미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취미 단점은 같이 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

결국 김용만은 지석진과 함께 모바일 게임에 열중했다. 김용만은 게임 도중 걸려온 아들의 전화까지 미루며 몰입하여 웃픈 모습을 보였다.

제대로 된 취미 생활이 없는 것은 둘째치고, 휴일을 함께 보낼 친구조차 없는 두 사람. 휴일에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와 놀아야 할지부터가 그들에게는 난관이다. 두 사람이 욜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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