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신이가 부모님을 위해 '신다방'을 열었다.
신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이는 부모님과 야외 테라스에 앉아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먹으며 '신이네 선다방'을 열고 상황극을 추진했다. 신이는 "두분이 어떻게 선 봤는지 한 번 보여줘라”라고 당시 상황을 궁금해 했다. 그러자 신이의 아버지는 신이의 어머니에게 "아가시 뭐 드실 겁니까"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밀크예"라고 응수했다.
이를 본 신이가 진짜 그랬냐고 묻자 어머니는 "선 보기 전에 외삼촌, 고모부가 다 알려줬다. 다방 가면 밀크를 시키라고 했고 한 번에 먹지 말고 조금씩 먹으라고 했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아버지는 어머니는 순수한 시골 아가씨였지만 자신은 영업용 택시를 운영해 '발랑 까졌었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줬다. 이에 어머니는 "그래서 내가 사기꾼하고 결혼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핸드드립 커피를 처음 먹어 본 아버지는 "커피 내리는 걸 처음 봐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옛날에 애인하고 드라이브할 때 안 먹어봤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묵묵부답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 부모님의 재치 만점 상황극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이는 부모님들이 재현한 맞선 현장을 보며 흥미진진해 했다.
한편 '엄마나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신이를 비롯 홍석천, 남희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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