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백두산과 한라산팀이 길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49회에는 5주년을 기념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첫 번째 이야기' 편이 그려졌다.

슈퍼맨 가족들은 공항에 집결, 각각 여행지로 출발했다. 고지용 아들 승재와 이동국 아들 시안이는 백두산팀으로 인천공항에 만나게 됐다. 이날 이동국의 구단 스케줄로 시안이는 샤이니의 민호를 보호자로 여행을 함께 됐다. 백두산팀은 특별한 손님이 함께했다. 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멤버 이휘재와 쌍둥이가 합류한 것. 이휘재는 ‘백두산 대장’으로 이들을 이끌기로 했다. 고지용은 총무를, 월드스타 민호는 언어를 도맡기로 했다.

제주도에서도 아주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덧 여덟 살이 되어 귀환한 원조 러블리 추사랑이 그 주인공. 키는 물론이고 언니미를 뽐내는 사랑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新 러블리’ 나은이와의 상봉이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언니가 없는 나은이는 사랑이를 곧잘 따랐고, 마찬가지로 동생이 없는 사랑이는 동생들을 잘 통솔했다.

새로운 케미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의 아들 건후,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 먹깨비들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 것. 사랑이와 나은이 두 누나들 사이에서 마냥 해맑은 윌리엄의 눈치 보기도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백두산팀은 에너지 넘치는 어린이반 아빠들의 체력이 일찍이 고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대만에 간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것마다 호기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하나도 아니고 무려 넷이나 되는 아이들을 아빠들이 동시에 돌보기란 여간 힘든 상황. 이때 나타난 히어로가 바로 민호였다. 민호는 자신이 시안이와 승재를 돌보겠다고 나섰다.

충격적인 아빠들의 먹방도 그려졌다. 비글 아들들의 강요에 못 이겨 이휘재는 매미를 먹어야 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이는 매운맛에 자신을 보이며 마라롱샤를 먹었다가 매운맛에 학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많이 아픈 인어공주의 모습에 나은이는 쓰레기를 줍겠다며 바다로 나섰다. 반면 윌리엄은 인어공주가 아빠라는 걸 알고 진짜 병환에 근심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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