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끝까지 사랑 캡처
사진=KBS2 끝까지 사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강은탁이 이영아에게 홍수아의 진짜 정체를 밝혔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은 강현기(심지호 분)에게 강세나(홍수아 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정한은 "다음 회의 때 강세나 해임안을 올릴 예정이다. 강세나가 친자 확인을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강현기는 "세나가 우리 아버지 딸이 아니라는 게 말이나 돼?"라고 답했다.

윤정한은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윤정한은 받지 않는 전화에 대고 "나야. 내가 우리 관계를 망쳤어도 네가 전화를 받아줄 거라 생각했다. 사진 지웠다. 에밀리가 한 실수 대신 사과할게.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거야"라고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에밀리(정혜인 분)는 윤정빈(정소영 분)에게 윤정한과 결혼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에밀리는 "강세나가 나를 죽이려고 했었다. 나도 같은 날 당했다. 윤정한이 당하던 날 나도 당했다. 혼수상태로 미국으로 갔다. 강세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결혼한 거 맞다. 저 진심으로 윤정한을 사랑한다. 그 남자는 모른다. 사고 당하고 정신 차리니 제 옆에 있었다. 얼마나 헌신적으로 간호해 줬는지 모르겠다. 결혼은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냐. 아직도 한가영을 좋아하고 있더라. 겨우 세 달 살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정빈은 "나도 그 시간 기다려 봐서 알아. 그것도 사랑이야"라고 답했다.

강세나는 강현기에게 애를 뺏길 위기라며 만나서 부탁해 달라고 했다. 강현기는 "왜 그렇게 사냐"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에밀리 절대 만나주면 안 된다. 정신과 치료 받는 애"라고 말렸지만 강현기는 "너도 같이 가서 치료 받아라"라고 답했다.

강세나는 윤정한에게 찾아가서 "네가 원하는 거 나야 회장이야?"라고 물었다. 윤정한은 "너 따위 피라미를 어디다 쓰겠냐"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정 회장 넘겨줄게. 검찰에 비자금 증거 넘겨주면 몇 년은 못 나올 거야. 나랑 아버지 지켜주면 YB에서 탐나는 거 넘겨줄게"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윤정한은 "그래야 강세나지"라고 혼잣말했다. 강세나는 검찰 측으로 증거를 넘겼다. 회장은 구속됐다.

하영옥(남기애 분)은 에밀리에게 "둘이 강세나한테 복수라도 하려고 계약 결혼, 그런 거 한 거야? 그래. 그런 거 말리지 않을게. 대신 나에겐 며느리 대접 받을 생각도 하지 말고 나대지도 말아"라고 경고했다.

강세나가 친동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강현기는 몰래 강세나 자리에서 칫솔 세트를 빼돌려 유전자 검사 센터에 맡겼다.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가 아닐 확률이 90%가 높았다. 뒤늦게 칫솔 세트가 없어진 걸 알게 된 강세나는 부하 직원에게 화를 냈다. 에밀리는 일부러 강세나 약을 올렸다. 강세나는 "나 진짜 죽을 거 같이 너무 힘들어. 송이를 못 만나고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너도 애 낳으면 안다"라는 말에 에밀리는 "나 애 못 낳아. 뺑소니범 잡기만 하면 내가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한가영은 강현기를 찾아가 "강세나가 현기 씨 진짜 동생이 아니라는 건 뭐냐"라고 물었다. 강현기는 "걔가 진짜가 아니라면 진짜 내 동생은 어떻게 됐을까. 난 걔가 뭐든 상관 안 한다. 나한테 중요한 건 내 동생, 내 아버지, 내 어머니"라며 "검사 결과 나왔을 거다. 윤정한이 갖고 있을 거다. 그거로 우리 집안을 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가영은 윤정한을 찾아갔다. 한가영은 "당신은 강세나 정체 안다며?"라고 물었다. 윤정한은 강세나가 강제혁(김일우 분) 친딸이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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