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이경진은 지난 30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이경진은 배우 박선영과의 인연으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 2TV 아침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한 바 있다.
이경진은 “선영이와 함께 드라마를 했던 인연이 있다. 9개월 동안 쪽잠 자며 대사를 외우는데 선영이가 어느 날 촬영을 먼저 끝내고 ‘불타는 청춘’ 녹화가 있다면서 가더라. 그게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따라가면 안되느냐’고 말했고, 이후에 얘기가 잘 되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출연 배경을 밝혔다.
이경진은 "‘내가 나와도 되나’ 싶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여행을 나오는 건 10년도 넘은 것 같다. 리얼 예능은 처음이니까 조금 걱정이 됐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레지 않냐. 그런 기분이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경진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김도균을 꼽았다. 이경진은 "나름대로 예술적인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되게 귀엽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이경진의 '불타는 청춘' 출연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경진은 오늘(31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한편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경진은 청순한 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경진은 지난 1980년대 각종 드라마와 CF를 섭렵하며 배우 장미희, 유지인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청순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이경진은 '그대 그리고 나' '불새' '경성스캔들' '온에어' '금 나와라 뚝딱!'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이경진은 갑작스럽게 유방암 선고를 받고 2년 간 암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도균을 '도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출연자, 맏언니 이경진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이 더욱 신선해졌다. 앞으로 이경진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