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사진=tvN 둥지탈출3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홍성흔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성흔 아들 홍화철은 "'둥지탈출' 나가고 싶었는데 나가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화철은 아침 일찍 일어나 누나부터 엄마 아빠까지 깨우러 다녔다. 홍성흔은 시차 적응 때문에 힘들어도 아들의 애교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홍화철은 "아빠 없을 땐 집안 분위기가 쓸쓸했다. 아빠 같이 분위기를 띄울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제가 가장 어려서 나설 나이가 아니었다. 아빠가 와서 집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는 걸 느끼고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홍성흔은 아내를 '엄마'라고 불렀다. 홍성흔은 "내가 뭘 해야 할 땐 엄마라고 부른다. 애교를 부려야 부탁을 들어준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홍성흔이 전화 영어를 하는 동안 홍화철은 옆에서 운동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딸 홍화리는 "내가 가르쳐주는 게 빠를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정임은 홍화리에게 아빠 영어 가르쳐주는 과외를 제안했고, 홍화리는 받아들였다.

홍화철은 "아빠가 영어 하는 걸 보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 영어 공부를 안 하면 어른이 됐을 때 고생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홍화리는 영어로 아빠에게 말했다. 홍성흔은 "돈을 줘야만 아빠에게 영어로 말하냐"라고 답했다. 홍성흔은 아들에게 영어 공부를 해야 메이저리그를 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홍화철은 반발했다.

홍화철은 "리틀야구단에 정식으로 들어간 건 1학년 때다. 올해부터 새 팀에서 뛰게 됐는데 저보다 잘하는 애들이 한두 명 있더라. 그래서 이제 3위로 밀려났는데 3위에서 머무를 순 없다. 1위로 다시 노력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철은 "한국에서 야구를 엄청 잘해서 미국 갈 때 통역하는 사람을 데리고 갈 것"이라며 꿈을 밝혔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홍성흔은 홍화철의 야구 특강을 시작했다. 홍성흔은 "작년까진 말 안 들었는데 올해는 말이 통한다"라며 한층 성장한 아들을 칭찬했다. 홍성흔은 "스윙 자세 좋고 잘 배웠더라"라며 만족했다. 김정임은 아들에게 수학을 공부하라고 조언했지만, 홍화철은 거절했다. 홍성흔은 "아내와 저의 교육 방법이 다르다. 아내는 꼭 하라고 하지만, 저는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정임이 공부를 더 하라고 했지만, 홍성흔은 슬쩍 가서 "여기까지만 하고 아빠랑 놀자"라고 말했다. 홍화철은 집중이 잘되지 않아 "미치겠다"라고 해 스튜디오 이모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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