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문희준이 MC그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김구라의 아들, 래퍼 MC그리(김동현)가 출연했다.
문희준은 MC그리에 "이제는 귀여운 얼굴은 그대로 있지만 어른이 된 느낌이 확 든다. 성숙해진 것 같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MC그리는 "요즘 앨범 작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희준이 "언제 나오냐"고 묻자 MC그리는 "올해 안에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희준이 "얼마 만에 나오는 것이냐"고 묻자 MC그리는 "앨범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당황한 문희준이 "내가 들었던 노래들은 뭐냐"고 말하자 MC그리는 "그건 싱글. 앨범 단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대답했다.
한 청취자가 롤모델에 대해 묻자 MC그리는 "저는 빈지노 형님. 랩에만 갇혀 있지 안혹 미술적, 예술적으로도 뛰어나시다. 그런 부분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는 에이셉라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이 왜 좋냐고 묻자 "딱 느낌이 온다. 그냥 좋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MC그리의 '돈 유 러브 미'를 듣고 "랩을 잘하는 것을 하고 있었는데 목소리도 되게 아릅답다. 이렇게 계속하면 될 것 같다. 노래를 하는 사람들은 노래를 잘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래퍼가 노래까지 잘하면 칭찬을 받는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MC그리는 "김구라 씨 좋은 이미지는 내가 만들어줬다. 형도 많이 상처 받으셨고, 죄송하다. 아빠가 과거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다. 그래도 저한테 만큼은 엄청 따뜻했다. 어쩌면 제 존재 자체 때문에 '김구라가 한편으로는 따뜻한 사람이구나' 그렇게 알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김구라 씨랑은 다 풀었다. 지금은 사이가 좋다. 괜찮다"며 "동현이로 활동할 때. 너무 귀여웠다. 아들을 바라보는 김구라 씨의 눈빛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MC그리가 "댓글에 신경을 안 쓴다. 그냥 아예 안 본다"고 말하자 문희준은 "(악플러들은) 우리를 아는 사람들이 아니다. 지인도 아니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아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 신경 쓸 필요 없다. 앞에 서면 그런 사람들 말 못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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