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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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언더나인틴'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시작을 알렸다. 혹평이 있지는 않지만 '언더나인틴'에게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

지난 3일 MBC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베일을 벗었다. '언더나인틴'은 최고의 K-POP 크리에이터 남자 아이돌!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 보컬, 랩, 퍼포먼스 팀으로 나눠진 10대 예비돌들이 최종 데뷔 멤버 9인에 포함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MC 김소현을 비롯해 보컬 팀에 EXID 솔지, 크러쉬, 랩 팀에 다이나믹 듀오, 그리고 퍼포먼스 팀에 슈퍼주니어 은혁, SM 안무가 황상훈이 디렉터로 등장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는 이미 실력자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디렉터들은 존재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리고 진행된 각팀의 순위 결정전에서는 비주얼 센터부터 실력자까지 다채로운 예비돌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비주얼 센터를 맡고 싶다고 밝힌 퍼포먼스 팀의 김준서부터 굉장한 실력으로 눈길을 끈 외국인 예비돌들인 보컬팀 제이창, 퍼포먼스팀 코스케, 수런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015B 객원보컬 이장우의 아들 이민우와 EBS '보니하니'의 보니출신 정택현도 출연해 화제성에 한 몫 하기도.

이처럼 '언더나인틴'의 MC, 디렉터 그리고 예비돌들은 나름 성공적인 첫방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아쉬움은 존재했다. 신선함보단 익숙함이 강했다는 것.

그동안 Mnet '프로듀스101', JTBC '믹스나인', KBS2 '더유닛' 등 수많은 아이돌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지나쳐 갔다. 그렇기 떄문에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라면 이전 프로그램과는 뭔가 다른 요소들이 필요하게 됐다.

아직 '언더나인틴'만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과연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되는 무언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앗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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