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그룹 JYJ(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멤버 김준수가 전역했다. 이로써 JYJ는 완전체 '군필돌'이 됐다.

5일 오전 김준수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의 병역의 의무를 마치는 전역식을 치뤘다.

이날 김준수는 전역식을 마친 후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서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제대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든 것에 놀랐다며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는 "1년 9개월이란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 수 있는 시간인데, 저에게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됐던 것 같다. 경찰 분들이 치안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저 또한 현장 다녀보면서 느꼈다. 저도 사회에 나가면 이를 발판 삼아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인의 자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은 언론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JYJ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거치고 이야기를 나눠본 후 진행해야 할 사안"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김준수는 전역 첫날에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묻자 "집에서 푹 자고 싶은 것도 있다. 안에 있으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여행"이라고 말하면서도 "무엇보다 나가면, 팬 여러분들 기다려주셨던 마음 잘 아니까 우선 하루 빨리 무대에 서서 보답할 수 있도록 무대를 가지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김준수의 전역으로 JYJ는 전원 군필자가 됐다. 김재중은 지난 2015년 3월 육군 현역 입대 후 2016년 12월 30일 전역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5년 8월 훈련소 입소 후 서울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 지난 2017년 8월 소집해제 됐다.

김준수는 지난해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의무경찰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했고, 경찰 홍보단원으로 복무를 했다.

김준수는 오는 7일 팬 사인회를 가지고 17일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이어간다.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JYJ는 지난 2014년 2집 앨범 '저스트 어스' 이후 병역 의무 이행 등을 이유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 없이 개인으로 활동해왔다. 이제 김준수의 전역으로 JYJ 모든 멤버가 병역의 의무를 마쳤고 그룹 활동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 JYJ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