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큰누나 이경진의 출연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7회에는 힙합을 좋아하는 큰누님 이경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 이경진이 등장하자 청춘들 사이에는 전에 없던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앞서 이경진은 박선영과 식사를 하며 힙합을 좋아하고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말 그대로 ‘동네언니’같은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선배 앞이라 긴장을 풀 수 없는 청춘들은 손을 공손하게 앞으로 모으고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했다. 김도균은 물론이고 막내라인까지 어느 때보다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었다. 장난꾸러기 최성국마저도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분위기를 풀겸, 이경진에게 먼저 다가가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고 물었다. 선생님이 어떠냐는 김광규의 말에 이경진은 “무슨 선생님이냐. 같이 늙어가면서. 같이 50대 같아 보이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광규와는 호칭을 ‘큰누나’로 정리했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 최성국 두 동생과 고추밭으로 향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1975년에 데뷔한 이경진은 코미디언 이용식도 본인의 데뷔 동기라고 밝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 이경진은 서울서부터 준비해온 재료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여러 명이서 식사하는 게 오랜만이라는 그녀는 “이렇게 밥을 지어 먹기는 고등학교 때 교회 수련회 이후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함께하기로 했다가 만남이 불발된 임재욱은 아쉬운 마음에 한우 선물을 보내오기도 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밥상에 청춘들의 추억여행이 시작됐다. 이경진이 출연한 작품들을 헤아리며 멤버들은 그녀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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