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몬스타엑스가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몬스타엑스가 신곡 '슛아웃'을 들고 찾아왔다. 몬스타엑스는 '슛아웃' 롤코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즉흥적으로 비의 '레이니즘' 춤을 추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그랬구나' 코너였다. 몬스타엑스는 멤버 한 명씩과 짝지어 손을 잡고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주헌과 민혁이 짝을 지었다. 주헌은 민혁에게 다소 할 말이 많은 듯 보였다. 주헌은 "동생이 장난을 치면 받아줘라. 싫어하지 말고"라고 말하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민혁이 당황하자 주헌은 "말도 좀 짧게 해라. 길게 하지 말고. 또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귀 기울여달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혁은 주헌의 연이은 공격에 어질했지만, 주헌에게 "예전에 너가 나만 생일선물 안 사줬다고 회사에 일렀더라. 나중에 사주니 좋아하더라"라고 귀여운 폭로를 하기도.
다음은 기현과 아이엠의 차례였다. 기현은 아이엠에게 "어느날 방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아이엠이 앉아서 컴퓨터 게임을 하더라. 그런데 속옷도 입지 않은 나체였다. 속옷 정도는 입어달라"라고 하소연했다. 아이엠이 당황하자 민혁이 끼어들며 "너가 나체로 앉았던 의자에 나도 앉아야 하는데 좀 그렇다"고 합세했다. 아이엠은 "앞으로 의자에 앉을 때 속옷은 입겠다. 땀도 닦아놓겠다"고 귀여운 다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형원이 원호를 불러냈다. 형원은 원호에게 "왜 나에게 몸이 좋다고 부럽다고 하냐. 원호가 몸이 제일 좋지 않느냐. 가끔 나를 놀리는건가 싶어서 이게 뭔가 한다. 사람 헷갈리지 않게 있는 그대로 사실만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호는 "너의 몸 베이스가 부러워서 했던 말이다. 진심이었는데 앞으로는 속으로만 말하겠다"라며 시무룩해했다.
몬스타엑스는 어느 아이돌도 하지 못할 파격적인 폭로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물론 몬스타엑스가 서로를 아끼고 그만큼 잘 알고 있기에 할 수 있는 코너였다. 몬스타엑스 멤버 서로를 애정해 하는 말인 것이 느껴져 따뜻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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