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이범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아이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범수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5월까지 만 1년의 기간 동안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소을 양, 아들 다을 군과 함께 출연했다. 아이들은 이범수를 꼭 닮은 비주얼과 순수하고 맑은 마음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나간 이범수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참여했던 의도이기도 한데 아이들과 친해졌다. 물리적으로 1~2주에 한 번씩 함께 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지게 되니까 아이들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둘째 아이가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이제 까불기도 하고 아침은 저를 밟고 지나가는 것부터 시작된다. 재밌다. 하루를 웃으며 시작하는 관계가 맺어졌다."
그는 이어 "요즘 주말이면 제가 가족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재미에 빠졌다. 지난 주말에는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줬고 그 전 주에는 피자를 만들었다. 회사 근처 식당에서 피자를 구울 수 있는 큰 통을 구해와 그 안에 숯도 넣고 토치로 붙을 붙여서 피자를 만들었다. 첫 주에 군고구마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재밌어 하더라. 아이들이 '매주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일기에 쓰기도 했다"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그러면서 "이번주 메뉴는 핫도그다. 메뉴도 아이들이 정한다. 애들은 거짓이 없으니까 리액션이 진자 신나하니까 재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범수가 출연한 영화 '출국'은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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