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보석이 위독환자에게 막말을 했다.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최창환) 27-28회에서는 돈이 되지 않은 환자를 내쫓으려는 정보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일(정보석 분)은 윤수연(서지혜 분)을 불러 윤수연의 아버지 윤현목(남경읍 분)의 비밀을 폭로했다.
윤현일은 윤수연에게 "널 수술시키기 위해서 형님이 최석한(엄기준 분) 딸 유빈이 검사결과를 조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일은 "네 아버지가 무슨짓을 했는지 알았으면 얌전히 있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를 들은 윤수연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윤수연은 최석한을 찾아가 "돕겠다"며 "작은 아버지와 손 잡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일은 흉부외과 과장인 구희동(안내상 분)에게 장기 입원 환자를 내보내고 새로운 환자를 받으라고 말했다.
윤현일은 "심평원에서 삭감 제일 많이 당한 거 알고 있냐. 에크모, 살 사람한테만 넣으라고 하지 않았냐 에크모 넣고 계속 죽으니 삭감되지 않냐"라며 반대하는 구희동에게 "요즘 구 과장님 말씀이 많아진 것 같다"라며 압박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윤현일은 장기 입원 환자에게 비보험약 투약 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이후 윤현일은 직접 위독한 환자를 요양원으로 내보내라고 화를냈고 박태수는 "보호자 동의 없인 환자를 내보낼 수 없다"라고 맞섰다.
하지만 윤현일은 "보호자는 이미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아버지를 찾아서 동의를 받았다고 말해 박태수를 당황케 했다.
박태수가 "지금 내보내면 오늘 죽는다"라고 했지만, 윤현일은 "어차피 죽을 환자, 오늘 죽으나 내일 죽으나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했다.
그때 윤수연은 환자에게 손대지말라고 화를냈고, 최석한도 등장했다.
이어 환자아들이 도착했고, 아들이 보고싶었는지 그동안 버텼던 엄마는 결국 심정지가 오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윤현일은 "그래도 마지막은 우리 태산 장례식장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구희동에게 "사망선고해라 연명치료 거부했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