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용대와 유키스 준이 정글에서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초대석에는 SBS '정글의 법칙'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유키스 준이 출연했다.

먼저 이용대와 유키스 준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굉장히 어려웠지만 점점 친해지면서 같이 있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고.

원조 윙크남 이용대는 "우리 딸이 윙크남을 좋아하는데 이용대 선수 말하는 줄 알았더니 워너원 박지훈이더라. 전에 이용대가 있었는데 요즘 친구들이 잘 모르더라"는 청취자에 "올림픽 당시 체육관에 저를 비췄을 때 카메라를 보고 했던게 한국으로 방송으로 됐던 것이라 이슈가 커졌던 것 같다"고 추억했다.

이어 "처음엔 저도 잘 못봤었는데 10년 지나고 가끔 보니까 너무 풋풋한 것 같다"고 답하기도.

유키스 준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정말 기뻤다며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섭외가 들어와서 가서 진짜 열심히하고 와야겠다 생각했다. 제가 벌레가 무서워 한다. 저를 아시는 분들도 그렇지만 팬분들이 저를 봤을 때 약한 이미지가 있는데 방송을 통해서 강인한 남성의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모험하는 걸 좋아했다. 시골이 바다도 있고 산도 있어서 나무도 타고 그랬어서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또 가고 싶다"고 만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이용대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일단 준영이는 너무 적응을 잘했다. 근데 저는 힘들었다. 고기나 생선 위주로 먹는데 두 마리만 잡아왔었다. 그걸 8명이서 나눠먹었다. 자는거 생활하는거 등 저는 선수촌에서 주는 밥 먹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됐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섭외가 몇 번 들어왔었다. 불편할 것 같아서 싫었는데 이번에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글'에서 '운동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이용대는 "정글을 갔다오면 바로 경기가 있었고 다른 것들을 잘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준은 "카메라 없는데 가서 혼자 운동을 하고 오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하기도.

유키스 준은 최근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연기도 하고 싶었었다. 아이돌 전에 연기가 하고 싶었었는데 그런 감정만 가지고 있다가 아이돌이 되면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나. 처음에 그게 너무 어색해서 혼자 두 시간 걸리고 그랬었다"며 "그게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연습을 하다보니까 재밌어졌다. 대본같은 것도 혼자 뽑아서 연습하고 그랬던 것 같다. 정확하게 배워보진 못해서 많이 부족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용대는 배우 출신 변수미와 결혼해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딸이 운동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저도 운동을 했지만 몸관리하는게 너무 힘들다. 딸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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