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솔로로 돌아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제니는 ''솔로' 카운트다운 라이브 '올 어바웃 제니'('SOLO' COUNTDOWN LIVE [ALL ABOUT JENNIE]'를 진행했다.
제니는 "혼자 하려니 어색하다. 제 이름에 맞춰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올 어바웃 제니'를 하겠다. 제가 아까 SNS에 스포를 하기도 했다"면서 "옆에서 원래 멤버들이 반응을 해줘야 하는데, 오늘은 차분한 방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근황에 대해 "사실 너무 바빴다. '뚜두뚜두'가 끝남과 동시에 너무 바빴다. 말할 수 없었지만 솔로 준비도 했고, 처음으로 파리 쇼를 다녀왔다. 엄청 재밌는 시간이었는데 그때 사진 찍고 쇼 가고, 영상 찍고 그러느라 제가 다른 걸 즐길 시간이 없었다. 어제 막 끝낸 서울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BS 새 예능 '미추리'라고 두근두근하다. 이번 주에 첫 방송이 나온다. 많이 봐달라. 예능은 멤버들과 많이 나갔는데 혼자 고정으로 어딘가에 나간다는 걸 상상도 못했는데 제가 해냈다. 티저 민망하다. 티저 뜨고 사장님한테 문자 왔다. '진심으로 빵 터지셨다'고 해줬다. 아주 쉴 틈이 없었는데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를 앞둔 '솔로'에 대해 제니는 "1년 전부터 준비해온 곡이다. 가사도 그렇고 매일 회사에 나가서 이건 어떠냐고 말했다. 제가 참여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제니스럽게 하려고 노력했다. 제니스럽다는 말이 뭘까 생각했을 때 이 노래가 떠오르길 바랐다. 솔로가 독립, 자유, 혼자 이런 느낌이지 않느냐. 이걸 하려고 했다. 안무도 포인트가 많다. 중독될 것이다.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제니는 런던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을 회상하며 "3분 만에 울어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비밀인데 슬픈 노래를 듣고 나니 감정이 올라와서 확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지난 11일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하자 "어제 콘서트 엔딩에서 'STAY'를 부르면서 눈물이 조금 났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곡이다. 데뷔하기 직전에 초반 작업한 곡이고 가사나 뭔가 떠올랐을 때 멤버들이 떠올랐고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게 울컥하게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상에도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20벌 넘게 가져갔는데 다 입었다. 아마 뮤직비디오에 다 나왔을 것이다. 그때 상황에 맞게 스태프분들도 다 기다려주시고 그랬다. 아마 그걸 다시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울컥할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지금 52만 명이 보고 있다. 그런데 아마 한 명은 지수 언니일 것이다. 지수 언니가 아까 계속 연락와서 V라이브 본다고 하더라. 지수 언니 보고 있으면 꼭 댓글 남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니는 멤버들의 댓글 반응에 "멤버들이 비웃고 있을 것 같다. 전 첫 주자라서 제가 다 방패막이가 돼서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며 부끄러워 하기도.
제니는 또한 "뉴질랜드에 있던 시절 제니를 만들었다. 뉴질랜드에 있는 제니로 돌아가서 춤, 노래를 조금 더 배워봤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춤, 노래를 제대로 배운 게 회사 오고 나서인데 지금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콘서트를 하면서 제 자신에게 자책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멤버들은 솔로 데뷔에 나선 제니를 위해 특별한 편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제니와의 추억과 더불어 고마움을 전했고, 제니는 감동하며 "이렇게 편지를 써준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감동이다. 실감이 안 난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인 제니가 나오게 됐다. 제가 열심히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 첫 솔로곡이다. 많이 봐주시고 많이 알려주시고 즐겁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니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솔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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