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블레어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5일 저녁 8시 23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여행 마지막날을 맞은 블레어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블레어는 가족들이 가을을 즐길 수 있게 하려고 준비했다.
우선 블레어의 가족은 한정식 집을 방문했다.
블레어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채식주의자인 동생을 위해 한정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정갈한 한정식 상차림에 가족들은 놀랐고 블레어가 가르쳐준 대로 녹차에 밥을 말고 보리굴비를 맛본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버지는 보리굴비에 굉장히 만족한 모습을 보여 블레어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가족들은 한국의 가을을 즐기기위해 설악산으로 향했다.
설악산에 도착한 호주 가족들은 아름답게 물든 풍경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취했다.
가족들은 설악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둘러보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블레어 여동생은 "산이 너무 아름다워. 경치 좀 봐"라며 감탄했다.
블레어는 가족들을 두번째 목적지로 안내했다. 강릉 주문진항이었다.
블레어는 "호주엔 이런 해산물 시장이 없다. 저도 처음 봤을 때는 신기했다. 가족들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버지는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보며 행복해했고 사촌동생은 생선의 특이한 무늬와 빛깔에 집중했다. 블레어 여동생은 엄청난 크기의 문어를 보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블레어 가족은 해산물과 한국 여행낸내 고기를 좋아하나 채식만 했던 여동생을 위한 고기를 사서 글램핑 숙소로 갔다.
그러나 사소한 대화중 블레어는 블레어 여동생을 서운하게 했고 결국 여동생은 "사촌을 더 챙긴다"며 눈물을 흘렸다. 블레어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미안하다"며 여동생을 안아주며 극적화해했다.
블레어가 여동생을 위해 삼겹살을 구웠다. 이번엔 여동생에게 먼저 쌈을 만들어줬다.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동생은"난 이곳에 올거라고는 평생 상상도 못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나중에 오빠랑 이야기할 때 무엇을 봤는지 같이 이야기할 수 있잖나 이제 한국은 그냥 한 국가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경험한 나라가 됐다"고 전했다.
블레어도 "나도 모든 가족을 사랑한다 짧지만 한국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새벽 일찍 외출 준비를 마쳤다. 블레어가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양양의 '핫플레이스'인 낙산사로 향했다. 블레어가 한국 여행 마지막 날 코스로 낙산사를 선택한 이유는 언제 다시 한국에 올지 모를 가족과 함께 일출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블레어는 "들은 게 여기 수평선에서 일출을 보려면 엄청나게 운이 좋아야 한다 여기서 일출 보는거 꽤 유명하다"고 말했다.
블레어와 가족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