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계룡선녀전' 캡쳐
tvN='계룡선녀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문채원과 윤현민, 김금의 삼각관계가 점점 진행되어갔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데이트하는 선옥남(문채원 분)과 김금(서지훈 분)의 모습을 목격한 정이현(윤현민 분)이 어설프게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새 정이현을 찾아다닌 김금은 무사히 집에 돌아와 자고있는 정이현을 발견하곤 잔소리를 늘어놨다. 김금의 잔소리에 정이현은 "일절만 해"라며 김금을 방에서 쫓아냈다. 정이현때문에 밤을 꼴딱 샌 김금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다행이네"라고 중얼거리며 잠에 들었다.

이후 김금은 선옥남과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선옥남은 영화를 보며 일어서 소리치기도 하고, 영화가 다 끝난 후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금은 이런 선옥남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어 김금은 선옥남을 보며 "머리에 꽃을 꽂았다"고 비웃는 사람들에 자신도 꽃을 사 머리에 꽃을 꽂기까지 했다.

김금은 "저는 사실 동물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며 선옥남에게 비밀을 고백했다. 김금은 "어렸을 때 날아다니는 새들의 얘기를 알아듣곤 했다"고 그 계기도 털어놨다. 김금은 "사람들에게 말하면 환청이라고 하거나, 미친 사람을 취급해서 말 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선옥남은 '역시 이사람도 선인이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대는 아주 고귀한 존재다"라고 김금을 응원했다. 김금은 자신을 이해해주는 선옥남에 기뻐했다. 선옥남은 자신을 특벽하게 봤다는 김금에게 "세상에 특별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며 따뜻한 말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정이현은 해장을 하다가 선옥남과 데이트 중인 김금을 목격했다. 이후 정이현은 김금에게 "나 아까 너와 진짜 비슷한 애가 꽃 꽂고 가는 거 봤다"며 언급했다. 이어 "여중생이냐. 맞춰서 꽃까지 꽂고?"라고 버럭하며 어설픈 질투를 보였다.

한편 선옥남(고두심 분)의 커피는 학교에서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줄을 서서 선옥남의 커피를 먹었다. 정이현은 학생들에게 붙잡혀 함께 줄을 섰다.

학생들은 선옥남에게 "할머니가 선녀라던데 사실이냐"며 선옥남을 비웃었다. 그 비웃음을 눈치챈 정이현은 선옥남을 따로 불러내 "사람들 앞에서 선녀라고 하지마라.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옥남은 못마땅해 하면서도 "서방님 말씀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이현은 "서방님? 내가?"하고 의아해했다. 학생들 앞으로 돌아온 선옥남은 "선녀가 아니다. 농이었다"고 둘러댔다.

이후 정이현은 이함숙(전수진 분)에게 "요즘 나의 일부가 다른 공간에 가있는 기분이다. 자꾸 내가 나누어지는 기분이다. 나누어진 나머지가 어디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다가 어느 순간 이미지로 맞춰진다. 나는 호랑이를 타고 어딘가로 간다. 눈을 뜨면 바리스타 여자가 나를 보며 울고 있다"고 상담을 청했다. 정이현은 자꾸만 보게되는 이해할수 없는 상황 속에서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선옥남은 위기에 처했다. 출판사 연락을 받고 기뻐하며 선옥남을 찾아간 점순이(미나 분)은 열이 펄펄 끓는 선옥남을 발견했다. 이는 하늘나라의 법도를 어긴 대가였다. 고양이 모습으로 변한 점순이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김금을 찾아갔다. 김금을 서둘러 선옥남에게 달려와 선옥남을 업었다. 선옥남과 정이현, 김금의 삼각관계가 점점 구체화되는 가운데 정이현과 김금의 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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